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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PART 14. 대만에서의 마지막 날^^

 

대만에서의 마지막날... 아쉽다고?? 솔직히 아니!! 너무더워..ㅠㅠ

 

HSR타고 대만친구 집으로!! 맛있는 아침 먹고 공항으로...

 

대만여행 총비용안내 및 마무리 

 

드디어 마지막 아침의 날이 밝았어요.^^ 저희는 최선을 다한 여행이므로 전혀...

 

아쉽지 않았답니다. ㅋㅋㅋㅋ 그만큼 고생을 너무 많이 했던 대만여행이라... 저희는 아직도 이야기 합니다.

 

다시는!! 대만을 갈 필요가 없다고... 충분이 다보고 왔다고 ㅋㅋㅋ

 

맞습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해 돌아다녔고 대만에 더이상의 미련은 없습니다. ㅎㅎ

 

그렇게 마지막날이 되었어요.^^

 

어제 저녁 숙소에서 갑작스럽고 영광스런 초대에 응해 저희는 아침 일정을 전면 수정했답니다.

 

원래 일정은 그냥 호텔에서 늦잠자고 일어나서 공항으로 가는것이었는데....^^

 

혜원이 친구가 사는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ㅎㅎ

 

 

[ 4일차 대만여행 일정 ]

 

AM 8:00  기상 및 세면 준비

 

AM 9:00 - 10:00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도착 HSR 타고 이동

 

AM 10:00  - PM 12:00  혜원이 친구 만나고 아침식사(대만 현지식 & 밀크티)

 

PM 12:00 - 12:50  공항 도착 및 면세점 구경

 

PM 4:50  인천 공항 도착

 

PM 6:50  저녁식사 후 부산행 버스 탑승

 

 

 

 

[ 대만 면세점에서 울혜니... 가지구 싶어요??ㅠㅠ 우짜노... 내가 돈많이 벌어올게!! ]

 

4일차 일정이었답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친구만나러 이동했답니다.

 

HSR을 타고 어디서 내려야....하는 건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ㅎㅎㅎ

 

HSR은 여행객들이 신주를 가기위해 타는 고속열차입니다.^^ 거의 우리나라 SRT정도라고 보면 될듯해요.

 

저희도 처음타는거라 계속 친구와 카톡을 하며 움직였답니다. 그러다보니 문제 없이 타게 되었어요.^^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서도 HSR을 탈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역으로 이동했답니다.

 

우선 HRS비용이 $320이 들었어요. ㅎㅎ 친구가 시키는대로 움직인지라... 저는 정확히 어떻게 움직였는지 기억이...

 

대만에서 보내는 마지막날이라서 저희는 편한 복장으로 이동했답니다.^^ 캐리어까지 있어서 짐을 챙겨야 하는...

 

BUT!! 캐리어를 챙겨서라도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이 생활하는 곳...

 

솔직히 관광객들은 이런 곳까지 굳이 가려고 하지 않잖아요.^^ 저희는 모험의 마음으로 달렸답니다.

 

 

HSR은 일반 기차표와는 다른 플랫폼에서 구매를 한답니다.

 

저희는 짐이 많은 관계로 숙소에서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100 정도 들었답니다.^^ 택시 기사분이 친절하게 캐리어도 다 옮겨주시고 편하게 도착했어요.

 

기차표를 끊을때도 엄청 편했어요. 저는 완전 이날 방전인 상태였기때문에.... 혜원이가 이날 거의 모든 것들을 해줬어요. ㅠㅠ

 

너무 고맙습니다.^^ 혜원이도 피곤할텐데 저를 위해서 본인이 알아보고 표끊고 ㅎㅎ

 

 

그렇게 HSR을 타고 저희는 이동을 했답니다. 거의... 1시간 정도 움직였던것 같아요. 친구가 사는곳은

 

도심과는 전혀다른 시골의 느낌이 강했어요. ㅋㅋㅋㅋ

 

진짜 우리나라 시골의 분위기였답니다.^^

 

이모님께서 차를 들고 나오셔서 편하게 캐리어를 챙기고 현지인들이 먹는 아침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이날은 일요일이라서 오전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렇게 차를 타고 이동한 어느 한적한 시골 동네...ㅎㅎ

 

대만 시골동네에서도 이런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동네 한중간에요.

 

뒤늦게 알았지만... 이것들 모두 무덤이라는....ㅎㅎㅎ

 

무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오오~~ 멋지다!!! 사진찍자 였답니다. ㅋㅋㅋ

 

2일차 버스투어때도 이쁘다고 찍었던 사진들이 모두 묘지...ㅠㅠ 무셔~~ ㅋㅋㅋㅋ

 

참... 각 나라의 문화는 듣기전에는 정말 몰랐던 것들이 많네요. ㅎㅎㅎ 알고나면 이렇게 무서운 일도 있답니다.

 

 

도착한 동네의 분위기에요. ㅋㅋㅋ

 

정말 정겨웠어요. ㅠㅠ 전 이런걸 원했답니다!!! ㅋㅋㅋㅋ 로컬 현지식과 로컬 지역 특색이 묻은 이런여행!!!

 

완전 감동감동입니다.

 

정말 시골의 동네분위기랍니다. 그래도 이곳에선 번화가라고 하더라구요.^^

 

왠지모르게 친숙한 환경에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차에서 내려서 기분좋게 이동했어요. ㅋㅋㅋㅋ

 

이모님차는 저 도요타 차입니다.^^ 아침에 즐겁게 드라이브하고 도착한 아침식사집은 어디일까요?? 너무 궁금했답니다.

 

 

네. 저희가 먹을 아침식사 식당입니다. 액티브 브런치^^

 

아침에만 식당문을 연다고 합니다. 운영시간은 AM 10:30 - 11:30까지 ㅎㅎ

 

이곳 동네에서 손꼽히는 맛집이라고 해요. 대만분들도 아침에는 이렇게 나와서 사먹는 문화가 발달되어있답니다.

 

바글바글한거 보이시죠??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테이블은 한...7개정도?? 아침에만 운영을 하고 엄청 저렴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진짜 현지인들만 아는 식당이에요. 최고였답니다.^^

 

음식도 저희가 대만에가서 처음먹어보는 음식이었어요. 진짜 너무 좋았답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식당이 있었어요. 조리과정은 볼수 없었지만 뭔지모르게 담겨있는 저 통들이 ㅋㅋㅋㅋ

 

은근히 의심을 하게 만드는 색색가지 통들이 저를 의심하게 만들었지만...

 

이모님의 강추 맛집이라는 말에 모든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린 결과 엄청!!! 맛있는 음식이 나왔습니다. ㅋ

 

엄청 많이 시키셨어요... 음식이 나오는데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더라구요 ㅋㅋ

 

엄청 음식이 많이 나와서 걱정이 되었는데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음놓고 열심히 먹었답니다.

 

이게 다 이모님의 덕이었습니다. 제가 전날에 현지식을 너무 잘먹어서 집에와서 친구가 이모한테 이야기를 했데요.

 

한국인인데 너무 잘먹는다고 ㅋㅋㅋ 그래서 이모가 꼭 초대해서 먹여야 겠다고 ㅋㅋㅋ

 

와서는 배터지게 먹으라고 평소에 시키던 음식양의 3배를 시켜주셨답니다 ㅎㅎ

 

 

저희 이모님의 뒷모습입니다. 저 앞에 메뉴판이 있는데... 솔직히 잘보이지않네요...ㅠㅠ

 

하지만 이래저래 햄버거 셋트도 있고 종류가 엄청 많았답니다.^^

 

저희의 입맛을 충분히 고려하고 주문해 주신 이모님 감사합니다. 진짜 한국한번 오시면 제가 대접해드려야겠어요.

 

그렇게 주문하고 앉아서 음식을 기다렸답니다. 모든음식은 저희테이블로 가져다 주십니다.

 

뭐가... 계속 들어오는 느낌?? 아래있는사진은 절반정도 입니다. 저기에서 계속나와요. ㅎㅎ

 

젓가락을 들고 나서 사진을 또 찍으면 예의에 어긋날까봐 첫사진만 남았네요.ㅠㅠ

 

 

이게 저희 아침식사입니다. 에그프레페와 누들~ㅎㅎㅎ

 

거기에 토스트에 뭐가 엄청 많이 나왔어요. 햄버거는 안시키고요. 평소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패스!!!

 

에그프레페가 제입맛에 너무 맞아서 완전 많이 먹었답니다.

 

에그프레페는 여기저기 다른 블로그포스팅에도 많은 음식이에요. 하지만 이누들은...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가 없네요.ㅋㅋㅋ

 

평범한 볶음 누들이아닌 국물이 흥건히 있는 거기에 계란에 치킨 덩어리!! 소고기 덩어리가 들어있는 ㅋㅋㅋ

 

엄청 비주얼 갑인 아침식사가 시작됩니다. 누들은 스파게티 면같은데... 뭔가 국물은 얼큰한 국물이고..ㅎㅎ 좋더라구요^^

 

여기에 밀크티는 셋트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모든 금액이 엄청 저렴하다고 하셨어요.

 

밀크티.... 찍지는 않았지만 대만에서 밀크티 엄청나게 먹었어요. 질리지 않아요. 물보다 많이 먹었답니다.^^

 

저희가 계산하진 않아서 총금액은 모르지만 저렴하고 양도 엄청나게 많았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먹었어요. ㅋㅋㅋ 진짜 열심히 먹고 배부르게 식당을 나왔답니다.

 

 

저희는 마지막날에 코코 밀크티와 과일 주스를 먹었어요 ㅋㅋㅋ

 

요건 뭔지 모르겠지만... 대만 중학생 친구가 추천해 준 음료랍니다.^^

 

양도 엄청 많고 가격도 저렴했어요. 이제 대만에서는 COCO 프렌차이즈가 거의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대만에서 저희도 두번째로 본 코코 매장이었어요. 한번은 단수이 역에서 본거고... 그때는 그냥 지나쳤어요.

 

먹어보니까 새콤한 맛이고 너무 좋더라구요.^^

 

그렇게 저희에겐 과분한 대접을 받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은 1시간 전에 도착했어요. 어짜피 몸이 너무피곤해서 면세점 구경이나 아무것도 못했답니다.

 

우리 대만친구와 중학생 조카가 공항까지 같이 와주었어요. 너무 고맙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티켓팅하고 들어와서 바로 탑승을 했답니다.^^ 대만공항 비행기 타러가기 전에 적힌 글들이에요.

 

무슨글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뻐서 ㅎㅎㅎ

 

 

이렇게 대만에서 출발을 합니다.^^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정말 4일동안 너무나도 힘들고 즐거웠던 대만여행~ㅎ

 

정말 최고로 열심히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이제 여행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군요. 비행기가 출발하고

 

저희는 이렇게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올때도 타이항공을 이용했어요.

 

갈때랑 마찬가지로 올때도 모두 같은 형식으로 왔답니다. 식사도 당연히 포함되어있구요.

 

역시 타이항공!! 최고였습니다. 정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비행기를 탔는데 너무 편안하게 잠이 든것 같아요.^^

 

 

 

자... 이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저녁먹고 저는 공항에서 바로 부산으로

 

내려왔고 혜니는 공항리무진버스타고 집으로 들어갔답니다.

 

이때는 제가 부산에 있던 때라서... 어찌나 아쉽던지...ㅠㅠ 이런 마음을 아실런지요..ㅠㅠ

 

하여간 이렇게 저희 대만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엄청 더운 날 딱 맞춰서 간 3박4일 대만여행^^ 정말 많은 추억과 행복함을 얻은 곳이었답니다.

 

외국에 여행으로 가는 것은 언제나 설레고 재밌답니다.^^

 

다른 여행도 좀더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마지막은 저희가 3박 4일동안 실제 사용했던 총비용을 올려드릴게요. 대만은 물가가 저렴한 편이기에

 

직접 가서 사용하는 비용은 40만원 안쪽으로 사용했네요. 2명이 합쳐서요 ㅋㅋㅋ

 

20만원씩 총 40만원 환전을 했는데 돈을 남겨왔으니...ㅎㅎ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게 저희 4일차 사용한 총 비용입니다. 우리 마나님이 엄청!!! 엄청 저보다 꼼꼼한게 느껴집니다.

 

진짜 이렇게까지 정리하다니... 매번 여행갈때 저는 돈계산하는거 포기하거든요 ㅋㅋㅋ

 

총 대만달라로 $9,365 를 사용했네요.

 

총비용 합계는 한화로 현재 34만2,290원입니다. ㅋㅋㅋㅋㅋ

 

저희때보다는 내렸네요.^^희는 거의 37원대로 갔다왔는데... 지금은 36원대네요..ㅎㅎ

 

뭐...1원차이라 별 차이는 없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저희 대만여행의 최종 마무리했답니다. 저희는 참... 생각보다 엄청 아껴썼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1인당 50만원도 채 안되는 금액으로 3박 4일을 즐겁게 다녀왔네요.^^

 

저희는 다시 가지않을 대만여행~ 계획하시고 계신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즐겁게 놀다 오시길 바랍니다.^^ 이만~

 

대만여행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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