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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PART 8. 3일차 자유여행 중정기념당

 

거대하고 아름다운 중정기념당 / 대만 자유여행 지하철 편하다!!

 

대만 지하철 타는 방법 / 대만 1 DAY PASS 장단점

 

대만에 온지 3일이 되었어요. 3일차부터는 자유여행으로 준비했답니다.

 

전날의 예스진지 버스투어를 마치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까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우리 마나님도 컨디션이 나쁘고 그렇진 않았어요. 살인적인 더위에 잘 견뎌준 마나님이랍니다.

 

[ 3일차 대만 자유여행 일정 ]

 

am 8:00 기상 및 세면

 

am 8:30 준비 및 조식(호텔파파웨일)

 

am 9:30 - 11:00 중정기념당 방문 및 관광 (마나님 친구 만남)

 

am 11:00 - pm 13:00 융캉제 (점심식사 & 카페)

 

pm 14:00 - 17:30 단수이 구경

 

                       홍마오청 -> 진리대학 -> 단수이 강변

 

pm 17:30 - 18:30 하워드 철판구이(저녁식사)

 

pm 19:00 - 21:30 미라마 관람차

 

pm 22:00 숙소 도착 및 휴식

 

 

이렇게 3일차 일정을 진행했어요. 엄청 타이트한 일정이기도 했답니다.

 

왠만한 분들은 단수이 관광을 하루 일정으로 잡으셨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오전에 마나님의 친구를 만나기도 해야했기에

 

단수이에서는 꼭 가고 싶은 곳만 방문하고 강변에서 휴식을 취했답니다.

 

날씨가 더운 대만... 9월 말의 대만은 누누히 이야기 드리지만 꼭 피하셔야 할 것 같아요. 너무 더웠답니다.

 

그래도 저희 커플은 뽈뽈뽈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 이사진은 CG가 아닙니다. 웅장한 오전 대만의 중정기념당의 방문은 기억에 남는 행복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준비했어요. 2일간 엄청난 무더위에 쩔은(?) 저희들은 오늘 일정을 조금 수정했답니다.

 

원래 위의 일정보다 훨씬 빡빡하게 짰답니다. 빠리까지들어가려고 했었으니까요...ㅎㅎㅎ

 

하지만 저 일정조차도 소화하기가 너무나도 힘든 하루였어요. 좀 과하다 싶을정도까지 놀고 숙소로 들어왔답니다.

 

드디어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지하철 노선도를 찾아놨어요.

 

저희는 저 빨간 라인을 타고 하는 자유여행을 시작했답니다.

 

[출처 : 네이버 어딘가에서... ㅎㅎ]

 

처음부터 조사를 하고 갔었던지라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전혀없었어요.

 

솔직히 더욱 편했답니다.

 

첫일정을 위해 저희는 시먼역에서 녹색라인을 타고 중정기념당으로 향했답니다.

 

어짜피 빨간 라인으로 갈아타기전 들를수 있는 동선이라 좋았어요.^^

 

마나님 친구도 중정기념당에서 만나기로 했구요.

 

지도는 한번만 올려드리고 오늘 이동동선은 지하철 중심으로 안내드릴게요.

 

 

자~ 이게 저희가 결정한 1DAY PASS 카드입니다.

 

대만 여행을 할때 EASY CARD(이지카드) 와 1DAY PASS CARD(일일 승차권) 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는데요.

 

각자의 장단점이 있답니다.

 

그럼 둘의 차이를 알아볼까요??

 

[EASY CARD - 이지 카드]

 

이지카드는 편하게 이야기드리면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같은 충전형 교통카드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이지카드 구매비용 $100 에요... 솔직히 저희는 이날 하루만 지하철과 버스를 타기때문에...

 

이지카드를 사고 또 충전을 하기가 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이지카드는 버스, 지하철 요금이 10% 할인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상황에 맞게 구매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DAYPASS CARD - 1일권 카드]

 

저희는 1일권 카드를 구매했답니다. 1인당 $180에요. 버스나 지하철 모두 1일동안 이거하나로 모든게 가능하답니다.

 

할인이나 다른 혜택은 없지만 카드를 사서 충전하고 하는 비용보다는 덜들것 같아서 이렇게 구매했답니다.

 

유용하게 쓰였어요. 저희는 지하철 4번과 버스 2번을 탔어요. 이지카드보다는 1일권 카드를 구매하는게 좋았답니다.

 

그렇게 3일차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우선 숙소에서 중정기념당까지... 어떻게 갈까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하지만 고민은 잠시...ㅋㅋㅋ

 

여기저기 아침부터 걷고 하면 힘들것같아 저희는 택시를 탔어요.

 

숙소에서 중정기념당까지 $120 이었답니다. 뭐... 한사람당 $60이니... 맘편하게 가는것을 선택했어요.ㅎㅎ

 

 

그렇게 도착한 중정기념당 입구.^^ 너무나 큰 규모에 놀랐답니다.

 

이때시간이... 아침 10시정도 되었는데 아직 관광객이 많은 시간이 아니라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오전인데도 엄청 더운 날씨... 그래도 어제 잘 쉬어서 그런지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중정기념당도 꼭 가봐야 할 여행코스로 11시가 되었을때는 사람들로 북적였답니다.

 

저희는 좀 일찍 움직였던게 좋았던것 같아요. 주변에 사람없이 사진도 잘 찍을 수 있었습니다.

 

 

대만에 왔으니 기체조도 한번하고 ㅋㅋㅋㅋ 너무 해가 뜨거워서 오늘은 7부 티를 입었답니다.

 

짧게 입는다고 해서 땀이 덜나는 건 아니니... 그나마 살이 덜타는 목적으로..ㅎㅎㅎ

 

정말 사람도 없고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중정기념당을 가시는 분들은 조금 일찍 나오셔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정말 사람 없어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큰 곳이 1시간 뒤면..엄청 북적임..ㅠㅠ

 

 

중정기념당 중앙에서 양 4사이드로 이쁜건물들이 있답니다. 이 건물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커플이 중정기념당에서 찍은 베스트 샷이라고... 저는 생각되네요.^^

 

정말 잘나왔죠?? ㅋㅋ

 

우선 중앙에서 봤을때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에요.

 

커플사진도 너무 이쁘게 나와서... 감동의 물결~ㅋ 무거운 삼각대를 낑낑대며 들고 나온 보람이 있었답니다.^^

 

 

간질간질한 커플사진도 한번 찍어주시고~ㅎㅎㅎ

 

진짜 사람이 없는 시간이라 너무 편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었답니다.

 

더운 날씨에도 잘 따라와준 우리 마나님~^^ 너무나도 고맙답니다. 지금도 이더위를 생각하면

 

몸이... 자동으로 거부반응을 일으키네요. 하지만 사진으로 본 대만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단독샷도 좀찍어주시고... 저 튼실한 다리 어쩔...ㅋㅋㅋㅋ

 

저 다리에 알은..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일까요???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다짐하는...쥔장입니다.

 

진짜 사진으로 다시보니...CG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게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내가 저길 다녀왔고 눈으로 담아왔고 사진으로 남겼으니... 금상첨화 아니겠는가 싶네요.^^

 

 

이쁜 우리 혜니도 사진 한컷!!!

 

오늘은 가볍게 입고 나온 마나님. 더위를 쉽게 타지 않는 울 마나님도 정말 더웠다고 하네요.

 

여기서 마나님 땀나는거 처음봤으니...ㅎㅎ 진짜 더운 날씨였답니다.

 

그래도 너무 귀여운 우리 마나님~ 여행을 가면 이렇게 즐겁게 사진을 찍고 힘들고 덥더라도 웃으며

 

추억을 남기는것이 너무 중요하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사진을 다시보게 되면

 

나도모르게 아빠미소를 짖고(?)있답니다. ㅋㅋㅋ

 

저도 없는 멋좀 부려 봤답니다. ㅋㅋ 너무 웅장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저희 커플이었어요.

 

이맘때쯤부터 중정기념당에 사람들이 우루루 밀려들어오기 시작했답니다. ㅋㅋㅋ

 

이제 부끄러워지기 시작하여 멋부림은 그만 하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사진을 찍고 이제 중앙에 있는 중정기념당으로 갔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갔을때에는 중정기념당의 보수공사가 있었어요...

 

하지만 웅장한 모습은 그대로였답니다.^^ 저희는 저 양쪽에 가려진 것조차도 중정기념당 인줄 알았다는...ㅎㅎ

 

 

ㅋㅋㅋ 정면에서 사진을 찍으면 중정기념당 건물이 안나와서 저희는 사이드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사람들이...엄청 줄을 서기 시작했답니다. ㅋㅋㅋㅋ

 

이 웅장한 건물을 사진만으로 밖에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네요. 건물 크기도 엄청 크고 웅장하답니다.^^

 

그렇게 저희사진을 찍었어요.^^ 사이드에서 찍으니 건물의 모든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이때부터... 날씨의 압박이 오기 시작했답니다. 너무 더웠어요..ㅠㅠ

 

하지만... 꼭 올라가보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우리의 추억을 더 담아내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답니다. ㅋㅋ

 

 

그렇게 이자리에서 여러장 사진을 찍고 저희는 중정기념당에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참고로 중정기념당은 그늘이 전혀 없답니다.

 

그늘에 앉아서 쉴곳이 전혀없어요. 그냥 빨리 사진찍고 눈에 담고 와야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저희는 복받은거라고 많이들 말씀하세요. 대만에서 비가오거나 흐려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은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희는 여행 내내 비라곤 코빼기도 안비쳤으니..ㅎㅎ

 

지금까지 여행에서 저희는 비맞은 일이 없답니다. 날씨를 보고 일정을 짠것도 아닌데 ㅋㅋㅋ

 

 

그렇게 신나게 사진을 찍었답니다. ㅎㅎ

 

울 마눌님의 독샷!! 언제나 봐도 너무 귀엽습니다. 선글라스에 옷도 귀엽고 이쁘게 입구~^^

 

이렇게 이쁘니... 내가 사진에 욕심을 안부릴 수가 있을까??ㅠㅠ

 

정말 사진찍기에 너무 좋은 날씨^^ 우리 혜니도 너무 귀엽게 머리도 양갈래로 땋아서..ㅎㅎ

 

근데 저 양갈래머리 내가해줬다는 ㅋㅋㅋ진짜... 저도 많이 변했네요..ㅎㅎ 

 

 

그렇게 사진을 아랫쪽에 찍다보니... 갑자기 여기저기서 쿵쾅쿵쾅... 작업을 시작합니다.

 

오늘 무슨 행사가 있는가봐요. 올라가서 보니 도라에몽이...똭!!! ㅋㅋㅋ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행사를 한다니... 저희 커플은 도라에몽에 관심이 크게 없는 관계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답니다.

 

 

위에 올라와서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너무 더운 날씨... 사람까지 많아지는 시점이라 저희는 빨리 사진찍고 정리하고 마무리....

 

그래도 너무 이쁜하늘과 배경에 눈을 못떼고 구경을 했답니다.^^

 

 

아구귀여운 우리 마나님~ㅋㅋㅋㅋ 올라오느라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즐겁게 사진을 찍었답니다.

 

뒤에 북적대는 사람들이 나중에 가면 엄청 많아집니다.^^

 

그래도 둘다 가볍게 옷을 입구 나와서 그런지 기분좋게 사진을 찍고..ㅎㅎ

 

이제 땀이 나기 시작하네요.^^ 마무리 할 시간이 된듯합니다.

 

 

대만에서는 정말 더웠던 기억이 있어서 관광도 30~1시간이면 마무리를 했어야 했어요.

 

저조차도 30분정도 해를 쬐고 있으면 체력이 방전이 된답니다.^^

 

그래서 후딱찍고 구경하고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대만 여행은 진행되었어요.

 

그래도 블로그 포스팅하며 사진들을 보니 엄청.. 많이 찍고 많이 돌아다녔네요 ㅋㅋㅋ

 

그렇게 저희는 중정기념당 관광을 마쳤습니다. ㅋㅋㅋ

 

사진도 많이 찍고 기분좋게 이제 마나님 대만친구를 보기로 했습니다.

 

여행지에서 지인을 만난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친구가 한국말도 잘해서 같이 융캉제로 넘어가 밥을 먹는데 너무 편했답니다.^^

 

또 맛있는 식사까지 대접해줘서... 감동~ㅎ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융캉제에서 먹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그리고 우리 마나님이 가고 싶어했던

 

로즈하우스를 갔어요. 밀크티와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기억에 남는 곳이랍니다.

 

그럼 행복한 인연과 맛있는 대만의 현지식!!! 그리고 밀크티 디저트까지!!! 3일차 점심 일정을 향해!!

 

 

[마지막으로... 사진을 잘찍어 보겠다는 집념이 보이는 ㅋㅋㅋㅋ 정말 열심히 다녔답니다.^^ 그만큼 추억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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