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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데이트] 돗자리를 들고 반포로!!

 

2017. 04. 22.

 

날씨가 너무나도 따뜻해진 요즘^^ 가끔가다 비도 오지만 이날은 다행히도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반포대교쪽에 요즘 도깨비 시장을 열고 있어서 저희도 반포로 출발했답니다.

 

요번에 반포쪽은 처음 가봤는데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고 신세계 백화점이 있더러구요^^

 

아침에 야탑에서 만나 맛있는 점심 먹고 바로 출발 했답니다.

 

 

우선 아침 첫차를 타고 성남으로 갔어요^^ 너무나도 먼길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게 길지는 않답니다.

 

아침 6시 30분 차를 타고 출발해서 11시가 채 되지 않아 성남 야탑에 도착했어요.^^

 

늦게 일어난 마눌님을 기다리며.... 스벅에 들어갔답니다.

 

 

스타벅스 신메뉴(?) 카라멜 팝콘 프라푸치노 ㅋㅋㅋㅋㅋ

 

진짜 맛없어요... 먹지마세요...ㅠㅠ 신메뉴라해서 먹어봤드만 진짜 최악!!! 그냥 자바칩 프라푸치노 드세요. 가격차이없어요.

 

똑같은 6,100원 스벅에 실망이야...ㅋㅋㅋㅋㅋ

 

반포에 도착하자마자 신세계 백화점으로 연결된 지하도로 이동했어요^^

 

잔디밭에서 먹을 맛있는 음식도 고르고 간만에 둘이 백화점 구경도 했답니다.

 

 

우리의 아침겸 점심은 치즈돈까스~~ㅋㅋㅋㅋㅋㅋ 너무나도 맛있는 돈까스와 함께 배부르게 구경을 했답니다.

 

신세계 백화점 은근히 넓어요^^ 신기하게도 2,3층은 명품관으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뭐.... 연예인이 자주오는 백화점이라고 하더만.... 삐까뻔쩍한 명품관들이 빼곡하더라구요^^

 

 

이래저래 아이쇼핑하고 피곤해질쯤 지하에 식품코너로 들어갔답니다. ㅋㅋㅋㅋㅋㅋ

 

피자와 수박 음료수를 사고 한강쪽으로 이동했어요^^ 자리잡고 앉았는데 너무나도 날씨가 좋고 행복했답니다.

 

수박도 맛있고~~ㅋㅋㅋㅋ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ㅋㅋㅋㅋ 너무나도 즐거운 한때를 보냈어요~ㅎㅎ

 

 

 

저희는 한...30분동안 누워서 잤답니다. 진짜 따뜻하고 잠도 잘오더라구요^^ 그렇게 사진도 많이찍고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어요.

 

셀카를 찍다보니 너무나도 배가고파졌지요~~ 저희 커플은 먹는 커플이니까요^^

 

 

피자 한조각씩먹으며 진짜 여유를 부렸답니다.~ㅎㅎㅎㅎ

 

피자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8천원 정도 했구요^^ 수박은 6천원에 샀답니다. 뭐 음료수는 2천원대고요~ㅎㅎㅎ

 

2만원도 안하는 돈으로 배부르게 먹고 놀았어요^^

 

 

예전에 한강 왔을때 치킨이나 한강라면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먹고 싶은걸로 사와서 먹고 다시 누워서 자유를 만끽했답니다.

 

 

이날 날씨가 좋은 토요일이라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남자화장실 조차 줄을 서서 들어갈 정도니....

 

편의점은 난장판이었구요^^ 하지만 저희는 모든것을 다싸들고 갔기에 그런 북적이는 대열에 함께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여유로운 하루~~ ㅋㅋㅋㅋ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요???

 

 

반포에서 본 하늘입니다. 맑은 하늘을 보며 누운게 얼마만인지...ㅋㅋㅋㅋㅋㅋ

 

행복하네요^^ 즐거운 하루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2인용자전거를 빌려서 타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힘은 좀 들었지만 좋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

 

하늘도 맑고~~ 간만에 여유로운 하루~^^ 왜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 한강근처에 살려고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주말마다 가족이랑 이렇게 나와서 앉아있기만 해도 너무나도 행복하다는^^

 

복잡하고 힘든 하루하루 중에서도 이런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데이트를 마치고 저녁먹고 부산으로 오는 버스를 탔네요^^;;

 

멀지만 가까운 서울입니다.~ㅎㅎ

 

 

저녁 5시가 되자!!! 드디어 우리의 세상이 나왔어요~ ㅋㅋㅋ 도깨비시장 ㅋㅋㅋㅋㅋ

 

진짜.... ㅠㅠ 푸드트럭의 음식은 너무나도 맛있었네요~ㅎㅎㅎ

 

우리는 두개를 먹었어요 ㅋㅋㅋ 무조건 스테이크스테이크!!! ㅋㅋㅋㅋㅋㅋ

 

살살 녹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전체 푸드 트럭중에 가장 줄이 많이 서있었던 크런키 새우~ 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새우고 바삭한 후레이크를 아낌없이 뿌려줍니다 ㅋㅋㅋㅋㅋ

 

소스는 그냥 마요네즈 소스 같은 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배부르게 먹었어요^^

 

살이 찌는 소리가 들립니다. 너무나도 배가 부른 나머지 버스 시간을 놓칠뻔한거....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즐겁게 하루를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요즘 날씨에는 진짜 한강으로 아니면 주변 강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너무나도 맑은 날이네요^^;;

 

현실은 회사 구석탱이에서 블로그 업로드 하고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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