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데이트]케잌이맛있는 카페! 야탑 애디아플라워

[야탑데이트] 케잌이맛있는 카페! 야탑 애디아플라워

 

2018. 03. 04.

 

정말 이쁘고 조용하고 편안한 카페

 

두자매의 카페 야탑 에디아플라워!! 적극추천!!

 

요즘 우리 마나님께서 공부를 하셔서... 카페에서 데이트를 할일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성남에서 데이트를 하는경우가 많답니다. 성남데이트... 매번있던 곳이라 서칭과 고민이 많아요.

 

쥔장은 요즘 마나님께서 공부를 하실때 무엇을 할까 고민이 많답니다.

 

이번주는 마나님이 열심히 공부하실때 블로그 포스팅을 더하려고 합니다.^^

 

매일 밀린다 밀린다만 이야기하지... 주말엔 귀찮아서 포스팅 올릴생각도 안했는데 잘되었네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야탑데이트 장소인 애디아 플라워는 너무 좋았답니다.^^

 

 

[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모든 시간은 1분 1초 마저도 너무 소중하다.^^]

 

요즘 진짜 술도 안마시고 건전하게 데이트 하는 우리들이랍니다. ㅎㅎ 공부할때 많이 집중하는 케이스라서...

 

자리잡고 음료마시며 잡담 한 20분정도 하고나면 공부에 빠져버리고 저도 책에 빠져버린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말에 공부할 카페를 찾을때면 조용하고 오래앉아있을수 있으며 음료 및 브런치가 맛있는 곳 ㅋ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 건가요?? 하지만 찾아낼수 있다고 생각하며 매일 카페를 뒤진결과 한군데 찾았구요..^^

 

언제나 하나씩 모자랐는데... 드디어!! 두번째 저희 커플의 단골이 될만한 곳을 찾아내었답니다.^^

 

 

바로 이곳이 성남 야탑의 수택동 외곽에 있는 애디아플라워입구입니다. 예전에도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그때는 문이 닫았더라구요. ㅠㅠ 아쉬웠었는데 이날 다시오게 되었답니다. 정말 좋았어요. 분위기도 너무 좋구요. ㅎㅎ

 

조금 이른 시간이었을지도 모르는 10시반정도에 도착했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되셨더라구요.

 

언제나 저희가 공부할땐 음료를 한... 3번정도 더시켜요. 솔직히 오래앉아있으면 눈치가 보이기도해서....

 

하지만 여기선 전혀 눈치도 안주고 저희가 한잔씩에 케이크 하나만 먹었는데도..

 

자리가 꽉차지 않아서 그런지.. 별말씀이없었답니다.(다음번엔 엄청 많이 먹을려구요.ㅎㅎ)

 

 

이 카페의 정식명칭은 애디아 꽃피는 케이크 입니다.^^ 그만큼 케이크를 수제로 만들어주는 카페에요.

 

저희가 처음 도착했을때 초코케잌이 하나 나와있는 상태였답니다. 저희가 앉아있는동안 계속 종류가 늘어나는 것을보니

 

오픈하고 계속 구워내는 것같았어요.^^ 저희는 초코케잌을 먹었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답니다. ㅎㅎ

 

여기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ㅎㅎ

 

음료도 너무 깔끔하고 잘나왔어요. 저는 비록 아메리카노를 먹었지만... 마나님이 주문한 밀크티도 맛있었답니다.

 

 

저희는 들어가서 음료하고 케잌을 주문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답니다.

 

아직 카페에는 저희 둘밖에 없고 한분은 케잌만드시느라...

 

 한분은 음료만드시느라 바빠서 편하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ㅋㅋㅋ

 

가게 이름만큼 꽃이 많이 있더라구요. 생화부터 말린 꽃까지..ㅎㅎ 조화는 하나도 없었답니다.

 

주인분들이 꽃을 엄청 좋아하시는 듯했어요.

 

인테리어 모두 생화였고 관리도 엄청 잘하셔서 깔끔한 가게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 편안했어요. 꽃이많아서그런가... 아님 외부 통유리때문인지... 하여간 너무 편한 느낌이랍니다.

 

 

판매용인지 물어보려다가... 혜니가 괜히 물어보면 사야한다고... 그냥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ㅠㅠ

 

먼저 딱 사서 줘야하는데... 매번 타이밍 놓치는 못난 쥔장입니다. 그래도 좋다고 ㅋㅋㅋ

 

날 만나주고 고마워해주는 우리마나님은 천사입니다.ㅎㅎ

 

제가 볼땐 판매용같아요. 이런 꽃들로 이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답니다.^^ 아주 좋아요.

 

꽃을 좋아하는 우리 마나님이 좋아할만한 카페입니다. 마나님은 어머니를 많이 닮았어요.^^

 

성향과 취향이 많이 비슷해서 어머니께 이쁨받고 있는 쥔장입니다.ㅋㅋ

 

 

또한 이렇게 롱테이블엔 선인장까지 키우고 있으셨답니다.^^ 너무이뻐서 한장찍어달라고 ㅋ

 

근데... 정말 공부하고 책본다고 너무 신경을 안쓰고 왔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좋았답니다.

 

이렇게 선인장을보면 저는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어요. 신경을 엄청 많이쓴 느낌을 받았답니다.

 

의자나 테이블의 높낮이도 모두 달라서 좋았어요. 저희는 공부하기에 편한자리에 앉았답니다.

 

손님들의 취향을 고루 생각해주는 카페분위기에 저희는 아~ 여기 단골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렇게 저희도 이제 자리를 잡았답니다. 앉아서 기분좋게 공부준비를 했어요. ㅋㅋㅋㅋ

 

카페가 맘에 들다보니 수다가 길어졌답니다.^^ 간만에 좀진지한 이야기도 2시간정도 했구요.

 

공부도 할수 있고 진지하고 즐거운 이야기도하고, 이 카페 진짜 좋답니다.^^

 

 꼭한번 가보시면 좋겠어요. 우리마나님도 너무 좋아했답니다. 카페 분위기가 좋아지면 마나님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이날도 열심히 공부했어요. ㅎㅎ 공부전에 이런저런 수다도 많이 떨었구요.^^

 

 

그렇게 수다떨며 이야기 하다보니 음식이 나왔답니다. 완전 정갈하고 이쁘게 나왔어요.ㅎㅎ

 

전 요즘 다이어트 중이므로... 아메리카노 ㅠㅠ

 

아메리카노 + 케잌 셋트로 주문했구요. 우리 마나님은 밀크티를 주문했답니다. 셋튼데... 먹지못하는 슬픔 ㅠㅠ

 

밀크티는 시럽을 주는데요. 한번에 다넣지 마시고 천천히 넣어가면서 입맛에 맞추시길 ㅎㅎ

 

밀크티 맛있는데 저거 다넣으면 너무 달아요 ㅋㅋㅋ 그니까 천천히 조금씩 맞춰서 드시면 좋답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비주얼이랍니다.

 

케잌도 첫 케잌이 초코케잌이라 그런지 저희는 초코로 나왔어요.

 

케잌은 저희가 주문할때 아직 한개밖에 안나왔다고 하셨고 저희는 좋다고 해서 받은 케잌이랍니다.

 

케잌은 전날의 잔고처리를 다음날 판매하지 않고 처분하는 것같았어요. 그날 나갈 케잌은 그날 만드는 듯한 느낌??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답니다. ㅎㅎ

 

초코케잌인데 너무 너무 부드럽고 달콤해요. 모든 크림은 생우유로 만든다고 하네요. ㅎㅎ

 

너무 부드럽고 음료 모두 맛있었습니다.

 

 

귀엽고 맛있는 케잌의 비쥬얼^^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야탑에 애디아플라워에 가시면 꼭 케잌을 드셔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하아~~ 오늘은 수내에 카페에 왔는데... 여기도 맛있네요 ㅠㅠ 근데 케잌은 이 카페의 케잌이 생각난답니다.

 

그정도로 저에겐 손꼽는 케잌이었답니다.^^ 초코를 별로 안좋아하는 제가 다먹었으니까요. ㅎㅎ

 

생크림케잌도 언젠가 꼭가서 먹어보고 케잌전체를 구매할 용의도 있답니다.ㅋㅋ 조만간에 다시한번 가봐야겠어요.

 

 

캐셔와 제조 주방이 있는 곳인데 이렇게 천으로 막아놓으셨어요. 이것조차 인테리어같고 좋더라구요.

 

뭐... 그냥 무난한 캐셔랍니다. 그래도 인증으로 한컷 찍구요...ㅎㅎ

 

인테리어라고 해도... 별다르게 꾸며놓은것이 없는것 같은데 참 이쁘더라구요. 아메리카노 나오기전에...

 

그 고소한 향이 가게에 흘러나오는데... 정말 그것때문에 아메리카노 먹는거죠^^

 

 

카페는 이렇게 되어있답니다. 테이블은 한 7개 정도 되는 것 같구요. 롱테이블도 하나 있고... 그중앙에는 선인장이 있답니다.^^

 

당연히 아까 보았던 꽃다발 테이블도 보이네요.^^

 

밖은 통유리로 되어있어 카페에 오래앉아 공부하는 우리들이 갑갑하지 않았답니다. 너무 좋았어요. ㅎㅎ

 

우선 저는 오래앉아있으면 힘들어해서... 갑갑하거든요...ㅠㅠ

 

좀 힘들때 마다 밖을 바라보고 있으니 갑갑함이 사라졌답니다.^^ 모서리쪽에 있어서 눈치도 안보이고 좋았어요.

 

 

저렇게 의자랑 테이블의 높이, 길이, 크기가 달라서 오시는 분들이 골라서 앉을 수 있어 좋답니다.

 

저희도 나중에 쉬러가면 저렇게 낮은 의자에 낮은 테이블을 사용하고 싶어요.^^

 

하지만 당분간은 울 마나님이 공부하기 좋은 자리로 잡아야 겠죠??ㅎㅎ 외조의 왕이 되어야 겠습니다.

 

즐겁게 이야기를 마치고 이제 공부를 시작해야겠어요. 저도 2018년의 목표인 책 1달 1권씩 읽기!!!를 실행하고 있답니다.

 

 

1월에는 곰돌이 푸이야기 전집 / 2월에는 신경끄기의 기술 / 3월에는 오늘산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친구들

 

오늘 3월에 읽어야 할 책을 알라딘에 가서 사왔답니다. ^^

 

이 블로그를 마지막으로 오늘 남은 시간은  이 책을 읽을 예정이에요. ㅎㅎ

 

책을 많이 읽다보면 언어의 폭이 넓어진다고 하는데... 전 언제쯤 블로그 포스팅이 쉬워질까요???

 

포스팅하는데 언어의 사용이 참 어려운듯 합니다.^^ 나중에 읽은 책도 리뷰해드릴 예정이에요.ㅎㅎ

 

 

말이 잠깐 샛는데... 야탑 애디아플라워!!! 정말 저희의 맛집이자 단골 카페가 될 예정이랍니다.^^

 

오늘은 카페에 사랑하는 사람과 앉아서 차분히 손잡고 책을 읽는다거나 공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남은 토요일, 그리고 내일 일요일~ 행복한 추억과 기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