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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PART 5. 비엔티안 파탓루앙
최고의 탑을 보다. 엄청난 탑을보다. 장엄한 탑을보다.
그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 되는
파탓루앙!!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다.
[ 신성한 탑 파탓루앙은 그 누구의 생각보다 훨씬위대하다.]
점심시간이 이른 11시반... 쉬다가 점심을 먹고 이동할까... 고민을 하다가 조금 늦게 밥을 먹더라도 빠뚜싸이까지 온 이상
파탓루앙을 다녀오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어요.
왜냐면 숙소에서 파탓루앙을 가게되면 10KM정도 되지만 빠뚜싸이에서는 3~4KM이기 때문에 툭툭이 가격도 훨씬 싸게
갈수 있습니다.
솔직히 걸어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 번화가나 지도에 나온 길과는 조금 다른 길이기에 툭툭을 이용했어요.
툭툭에 대해 말해보자면 라오스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동수단입니다.
돈을 절약하기도 쉬울뿐더러 4명이서 타게되면 적은금액으로 부담없이 다닐 수 있는 유일무의한 이동수단이에요.
툭툭이는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타는 차입니다. 적게는 2만낍에서 많게는 4만낍을 부른다고 하던데....
저희는 4명이서 2만낍이상 부르면 안탔어요 ㅋㅋㅋㅋㅋ
그러면 툭툭이 아저씨가 잡아서 2만낍에 거의 해주시더라구요^^
3~5KM 정도 이동거리는 4명이건 2명이건 상관없이 2만낍에 퉁을 쳐줍니다.
그러니... 4명에 맞추는게 좋겠죠????
아무리 수도이고 도심이라고 해도... 먼지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요...
저희는 수경이가 미리 마스크를 준비해놔서 잘다녔는데... 마스크 없이는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흑길이나 비포장도로도 많음 ㅋㅋㅋ 언제나 챙겨놓으세요^^
쌩쌩 달리는 툭툭이 ㅋㅋㅋㅋ 이때 처음 툭툭이를 이용했는데 정말 잘타고 다녔던거 같아요^^
나중에 방비엥에서 거리가 꽤 되는 블루라군3(시크릿라군) 갈때도 진짜 미니밴 1/5값으로 흥정해서 갔답니다.
그정도로 이동성과 가격면에서 좋은 툭툭이를 타고 파탓루앙으로 이동합니다.
파탓루앙은 정말 규모도 크고 탑도 엄청나서 1~2KM 전에서 부터 확 눈에 띄었어요.
진짜 여기는 제가 가보자고 추천했고 기본동선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라 고민을 했었는데....
오길정말 잘했다는...ㅋㅋㅋ 감동의 쓰나미였습니다.
같이 온 동생들과 마나님도 정말 만족했어요^^
이탑은 여자들은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고 들어갈 수없게 해놨어요.
그래서 입구에서 긴치마(?)를 빌려줍니다. 치마라기 보다는 두르는 보같은거에요^^
정말 이뻐요~ㅋㅋㅋㅋ
와불이라고 해야하나요?? ㅋㅋㅋㅋㅋ 하여간에 누워있는 불상도 있습니다.
사원이랑 불상이 참관리가 잘되어있더라구요^^
중심못잡는 혜니 ㅋㅋㅋㅋ 귀여워~
이렇게 여기저기 사진찍으며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귓속말중...ㅋㅋㅋㅋㅋ 불상, 탑을 제외하고도 큰규모의 절도 있어요^^
총 2종류의 절이 있는데 뒤에 보이는 빨간 지붕의 사원에서는 불공을 드리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참 차분하게 불공 함께 드리고 나오면서 혜니랑 이야기 하는데 도촬당했네요~ㅎㅎㅎ
보기 좋아보인다고... ㅋㅋㅋㅋ 우리커플 이쁘죠??ㅋㅋㅋㅋ
삐까뻔쩍한 사원들 배경으로 이상판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고 있어용^^
뜻깊고 재밌는 파탓루앙입니다.
평일이라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비엔티안 동선상 파탓루앙은 오기가 좀 불편한 면도 있기 때문에 많이 찾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디게 많데요^^
말도 안되는 태극권 따라하기도 해보고....
안에서는 조용하게 스님들이 불경을 외고 있는데 말이죠....ㅋㅋㅋㅋㅋㅋ
사원들을 전체적으로 봤을때 정말 화려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사원이었는데요....
뭔가 가장 최근에 지은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파탓루앙은 이렇게 사원들도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라오스는 은근히 도심내에서도 많은 사원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큰 규모의 사원이 아닌 작은 사원들이 많은 거같아요^^
저희 집앞에도 절이 있는데... 절이름이 소림사...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전통적 불교 문화를 담고 있는 듯하여 더더욱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비밀의 사원느낌이 나는 파탓루앙
탑은 진짜 최고입니다. 탑에서 꼭대기를 보고 있노라면 참 인간의 신앙심은 대단하다라고 느끼게 되네요^^
라오스는 관광 국가 이지만 현지인들의 여유와 긍정적인 마인드, 친절함은 이러한 신앙심에서 나타나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파탓루앙까지 관광을 마치고 꼬르륵 거리는 배를 움켜쥐고 밥을 먹으러 출발!!!!
*참고로 파탓루앙에서 입장료는 1인당 3000낍입니다.*
입장료가 비싸지 않아요^^ 그리고 3000낍을 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관광지였습니다.
거리가 애매하다고, 멀다고 안가시지 마시고 꼭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툭툭이 흥정도 여기서 많이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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