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1.인천 (공항) 인천 국제공항으로 출발!!

[유럽여행] 1.인천 (공항) 인천 국제공항으로 출발!!

 

결혼식도 잘 마무리했고요!!!

 

이제 유럽으로 출발합니다.^^

 

21일간의 배낭여행의 시작!! 인천 국제공항으로 출발~

 

[결혼은 신혼여행의 출발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의 서막이 열리는 날입니다.]

 

토요일 결혼식을 마친 저희는 일요일 충분한 휴식을 거친 뒤~~

 

월요일 아침 인천 국제공항으로 갔답니다.^^

 

결혼식 끝나고 와이프 친구들과 정신없이 밤새 놀고....

 

나의 정신도... 저 멀리 안드로메다에..ㅋㅋㅋㅋㅋㅋ

 

일요일은 진짜 하루종일 잔듯해요.^^

 

그리고 다음날인 월요일~ㅎ

 

집 앞에서 인천 국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탔습니다.^^

 

역시... 리무진 버스 너무나도 편해요~ㅋㅋㅋㅋ

 

저희는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대한민국 면세점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기에...

 

비행기 편이 좀 늦은 오전이었지만 일찍 나갔답니다.^^

 

언제나 티켓팅은 너무나도 행복해요~ㅎㅎㅎㅎ

 

공항도착하자마자 티켓팅을 바로 할 수 있었어요.

 

대한항공으로 거의 2달 전에 예약한 우리의 신혼여행 표입니다.^^

 

파리 직행으로 끊었어요. 너무나도 설레는 우리의 신혼여행~ㅎㅎ

 

저희는 면세점에서 많이 사지는 않았어요.

 

미리 온라인 면세점에서 구매할 것은 다 구매해 놓은지라..ㅎㅎㅎ

 

면세점은 구경의 대상일 뿐~ ㅋㅋㅋㅋ

 

구경하다가 우리 와이프님께서 면도기를 하나 사주셨답니다.^^

 

연애할 때도 이래저래 출장이 많아 전기면도기를 자주 봤는데 놓치지 않고 사주었어요~ㅎㅎㅎ

 

그렇게 비행기에 탑승했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담요와 물, 헤드셋과 간단한 세면도구가 자리에 있어요. ㅎㅎ

 

파리까지 긴 여행이 될 것이기에...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것들을 모두 준비해 놓았더라고요.

 

비행기가 뜨기 전...!!!!

 

우리는 신나서 셀카 놀이를 하고 기대에... 부풀어... 

 

야하는데!!! 바로 잠들어버린 우리 와이프..ㅋㅋㅋㅋㅋㅋ

 

많이 피곤했을 거예요. ㅠㅠ

 

거의 9개월 동안신경 쓸 일도 많고... 결혼준비에 바쁘고 ㅋㅋㅋㅋ

 

아침에 신혼여행 간다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준비한 우리 와이프~ㅎㅎㅎ

 

코~ 잘 수 있도록 혼자 놀기 시전 합니다.. 

 

 

비행기가 어떻게 가는지 확인도 해보고...ㅋㅋㅋ

 

앞에 있는 모니터를 이래저래 눌러보며 혼자 놀기 시전합니다. ㅠㅠ

 

우리 와이프는 아직도, 여전히 코~~ 자고 있어요 ㅎㅎㅎ

 

보니 생각보다 신작 영화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ㅎㅎ

 

역시 대한항공!!! 당당히 자막을 끄고 보다가.. 포기하고 자막을 켰습니다. ㅋㅋㅋ

 

영화가 많아서 저한테는 천국인 자리였어요. ㅎ

 

하지만... 13시간을 가야 하는.... 상황을... 이때까지는 알지 못했지요...ㅠㅠ

 

너무나도 힘든 비행시간입니다. ㅠㅠ

 

[ 기내식 1끼!! ]

 

그렇게 영화를 보다 보니 첫 번째 기내식이 나왔어요.

 

저희는 두 명이니 한식과 양식 두 가지를 같이 시켰답니다.^^

 

첫 번째 메뉴는 바로!!!!! 소고기 스튜~ ㅋㅋㅋㅋ

 

기내식의 대표 식사라고 볼 수 있죠...

 

어느 정도의 맛은 보장되어 있는 메뉴입니다. 첫 식사로 아주 탁월한 메뉴이지요. ㅎㅎ

 

두 번째는 바로 이 비빔밥!!!

 

외국분들이 대한항공을 타면 꼭 먹는 기내식이라고 합니다.

 

뭐.. 저희에게는 일반적인 음식이지만 외국에서는 독창적인듯해요.^^

 

맛은 우리가 아는 그 맛!! 비빔밥의 맛입니다.

 

참고로!! 저 떡 2개 너무나도 맛있어서 신혼분위기 낼 겸 하나씩 나눠먹었어요 ㅎㅎㅎ

 

식사 이후 커피타임~ ㅋㅋㅋㅋ

 

전 기내에서 먹는 이 커피가 너무나도 맛있습니다.^^

 

또 신나서 커피 한잔하는 모습도 찍었네요 ㅋㅋㅋ

 

비행기를 타고 이래저래 놀다 보니 밤이 깊었어요.^^

 

저희는 기내식 이외에 서비스에 도전해 보기로 했답니다.

 

기본적으로 컵라면과 음료는 시간을 가리지 않고 요청하면 주셨어요.

 

밤이 되어 슬슬 출출한 시기가 되어 저희는 컵라면 하나랑 오렌지 주스를 주문했답니다.

 

저희 와이프는 이 오렌지 주스가 없었다면... 파리 도착하기 전에 뛰어내렸을지도...ㅋㅋㅋㅋ

 

그렇게 밤참(?)도 맛있게 먹고...ㅋㅋㅋ

 

비행기를 타자마자 잠든 아내분께서 밤이 늦도록 잠이 안 오신데요...ㅠㅠ

 

그래서 두 번째 간식!! 바로 맥주와 새우깡을 서비스받았답니다.^^

 

솔직히 맥주를 주신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저희가 먼저 요청드리지 않았었어요...

 

지나가시던 친절한 스튜어디스분께서 늦게까지 둘이서 킥킥대고 있으니 

 

"맥주 드릴까요?"라고 물어봐주셔서 저는 냉큼 "네!!!"라고 대답하고 받은 서비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튜어디스님~ㅎㅎ

 

이건 피자와 삼각김밥!!! ㅋㅋㅋㅋㅋ

 

이 식단은 서비스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야식으로 주시는 음식들입니다.

 

저희는 이게 나오는지도 모르고... 엄청 많이 먹은...ㅋㅋㅋㅋㅋ

 

그래도 전 처음 보는 음식이 있어서 피자로 주문하고 피자만 두 개 하기 그러니까~

 

삼각 김밥도 하나 같이 요청드렸어요. 피자는 생각보다 존맛탱!!!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잠들기 전... 영화 보면서 아이비와 새우깡을 하나 더 주셨습니다.

 

저희가.. 너무나도... 잘 먹었던 걸까요??ㅎㅎㅎ

 

저와 눈이 마주치시면 먹을 거 챙겨주신 우리 스튜어디스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ㅋㅋ

 

이제 마지막 기내식이네요..ㅎㅎ 

 

저희는 또 하나씩 주문을 했어요. 하나는 파스타입니다. 

 

음... 뭔가 특별한 음식이었어요... 맛은... 음.... 파스타 소스가 조금만 더 들어가면 좋았을 거 같아요..ㅠㅠ

 

그리고 하나는 차이니즈... 치킨.. 뭐였는데 ㅋㅋㅋㅋㅋ

 

우선 치킨과 밥이 나왔고 야채가 있어서 비벼서 먹었는데 맛있었답니다.

 

맛의 핵심은 바로 위에 보이는 고추장!!! ㅋㅋㅋㅋㅋㅋ

 

비행기를 오래 탄 저희에게는 매콤한 것이 필요했고 ㅋㅋㅋ

 

주문한 파스타는 입에 안 맞고..ㅠㅠ 그나마 치킨 뭐가 나왔는데 간이 약해서 비빔밥 나왔을 때 나온 고추장을!!! ㅋㅋㅋ

 

금상첨화입니다. 꼭 시도해 보세요!!! ㅋㅋㅋ

 

그렇게 저희는 기나긴 12시간 10분 + 대기시간 50분 = 총 13시간을 날아서 드디어 파리에 도착합니다. ㅎㅎ

 

비행기 안에서 먹은 기내식과 간식들 정리만 했는데도 엄청난 포스팅 양이네요.. ㅋㅋㅋㅋ

 

앞으로의 21일 중 1일이 비행기 안에서 지났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신나는 비행기 여행이었답니다. 

 

이제 다음포스팅에서는 본격적인 신혼여행을 시작합니다.

 

파리에서의 행복한 여해의 시작!!!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