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데이트/휴가] PART2. 동피랑마을,충무김밥,오이소꿀빵

[통영 데이트/휴가] PART2.

 

동피랑마을,충무김밥,꿀빵

 

 

2016.08.12. - 08. 15

 

비진도 예약, 동피랑마을 야경, 원조3대할매김밥, 오이소꿀빵

 

너무너무 바쁜 요즘...ㅠㅠ 블로그 포스팅을 올릴 시간이 많이 없었네요...

 

통영데이트 포스팅을 시작하고 두번째 포스팅의 시기적 격차가 느껴집니다. ㅠㅠ

 

작년 여름 떠났던 여름 휴가^^ 올해는 아직 휴가를 못갔는데요~ 이제 대만 여행이 불과 10여일밖에

 

남지않았답니다. ㅋㅋㅋ 요즘 너무 즐겁답니다.^^

 

우선 작년 여름휴가로 다녀온 통영~ㅎㅎ 너무너무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도 많이 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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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소개 ]

 

- 8월 13일 -

 

PM 3:00 비진도 배편 예약 및 여객터미널 구경^^(구경할건... 별로없어요^^)

 

PM 4:00 더위를 피해 숙소로...ㅠㅠ 너무더운 하루ㅠㅠ

 

PM 6:00 동피랑 마을 구경 (야경이 너무나도 이쁜 동피랑마을)

 

PM 8:00 원조3대할매김밥(충무김밥)

 

PM 10:00 숙소 복귀(간단한 맥주한잔과 간식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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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통영에서의 2일을 알차게 보내고 왔답니다.

 

솔직히 부산에 사는 저는 통영하면 매물도를 많이 생각하시는데.... 매물도를 너무 많이 가본지라...

 

그리고 젊은 분들이 보기에 매물도는 너무 즐길거리가 많지 않아서 패스 했답니다.^^

 

 

[동피랑 마을에서 바라본 통영의 야경은 참 아름답네요]

 

한창 더울 12시에서 3시에는 카페에 앉아있다가 저희는 내일 비진도로 가는 배편을 예약했답니다.

 

비진도는 울 마나님이 알아낸 곳으로 크지않은 섬이었어요^^

 

그만큼... 정말... 해수욕하는 곳뿐... 에어컨 나오는 가게가 하나도 없었답니다. ㅠㅠ 더워죽는줄....

 

우선 나중에 설명드리기고 하고

 

우선 통영여객선 터미널로 향했어요^^

 

여객선 터미널에는 사람들이 진짜 많답니다. ㅎㅎㅎ 예약하러갈때는 별로....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ㅋㅋㅋ

 

금액대를 알려드리자면 비진도는 왕복 여객선 비용이 16,800원입니다(1인)

 

갈때 올때 8000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가는 시간과 오는시간을 처음부터 정해서 표를 끊는다는점

 

반드시 확인하셔야해요^^ 오는 배를 마음대로 할 수가 없기때문이죠^^

 

그렇게 저희는 여객터미널에서 표를 사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ㅠㅠ

 

여객터미널 다녀오는것만으로도 너무나도 더운 날씨에... 죽어나겠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저희는 쉬다가 저녁에 동피랑 마을 구경을 위해 나왔답니다.

 

저녁이 되어도 푹푹찌는 날씨덕에 나오자마자 바로 리치망고로 향했어요 ㅠㅠ

 

통영의 리치망고는 망고 주스를 시켜놓고 저 팻말을 들고 기다리면 보시고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ㅋㅋ

 

신세경....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신세경을 들고 기다리는 우리들 ㅋㅋㅋ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잠깐 나가있었었는데도 저렇게 새카맣게 타버린 저랍니다.ㅠㅠ

 

우리둘다 너무나도 더위에 지쳐 여행하는 내내 너무나도 고생한 통영입니다.

 

그래도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카페에 앉아서 다시 신나지기 시작한 우리들^^

 

 

그렇게 음료하나를 들고 이제 동피랑 마을로 올라가고있어요^^

 

동피랑마을은 통영의 야경을 보기에 너무나도 안성맞춤이었답니다.

 

솔직히 너무나도 덥고 힘들었던 날씨에 힘들고 지친 우리였지만 동피랑에서 본 통영야경을

 

보면 그런 피로는 싹 가시게 되더라구요^^ 탁트인바다와 화려한 불빛이 저희 커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줬답니다.^^ 저의 가슴팍에는.... 모치 퇴치제 ㅋㅋㅋㅋㅋ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벽화들이 많아요^^ 제가 고등학교때 왔을때만해도 참... 대단하다고 느꼈었는데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은듯해요^^ 여기저기 벽화마을을 많이 다녀봐서 그런지... 그냥 그저그런듯 ㅎㅎ

 

하지만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다보면 이제 통영의 전경을 볼수가 있어요^^ 동피랑마을 올라가는

 

초입부터 이렇게 바다의 탁트인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통영의 저녁을 보고있는 우리 마나님~ㅋㅋㅋ 무슨생각하니??ㅎㅎ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ㅠㅠ 동피랑마을에는 사람들이 엄청많아요~ㅎㅎ 여유를 가지고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가다가 벽화앞에서 사진찍고 뒤에서는 기다리고 해야하기때문이죠.

 

그다지 넓지않은 길이기에 3~4명이 단체사진을 찍어버리면 길은 막히게 되어있습니다.

 

오르막에 계단이기에 기다림을 즐기며 천천히 올라갔답니다.

 

 

저녁이라고 날씨가 선선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미친듯한 뜨거움은 아니었기에 저희는 여유를

 

부리며 천천히 올라갑니다. 통영의 바다는 너무나도 이쁜것 같아요^^

 

솔직히 저 밑에는 사람들로 전쟁통이지만... 그래도 위에서 보니 이쁘네용^^

 

 

바람한점 없는 죽음의 날씨였지만 동피랑마을은 위쪽에 있기에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저자리에서 진짜 오래있었어요~ㅎㅎ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답니다.

 

 

그렇게 뉘엿뉘엿 해가 지고있어요^^ 이제는 슬 올라가봐야 할 시간입니다.

 

전등에 불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하고 저희는 이쁜 전경을 사진으로 남긴채 꼭대기로 올라갑니다.

 

 

그렇게 올라간 동피랑마을의 꼭대기^^

 

저 아름다운 풍경이 저희를 반기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정말 사진도 너무나도 이쁘게 나오고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동피랑마을에서

 

이렇게 야경을보는건 5~6번 와본 저도 처음이에요^^

 

거의 부모님과 친지분들 모시고 낮에만 와봤었는데.... 이런 야경을 놓치고 있었다니...

 

 

정말 기분 좋아진 우리들^^ 진짜 피로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동안의 더위도 싹 사라지는듯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사진도 잘나오고ㅋㅋㅋㅋ

 

저자리는 옆에계신 할머니께서 이래저래 사진찍고 있는 저희를 보며 이 돌담위에 올라가서 찍으면

 

잘나온다고 팁을 주셨어요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혜니가 찍어준 나의 인생샷이 나왔네요~ ㅎㅎㅎㅎ

 

얼굴이 안나와야 인생샷이 되다니...ㅠㅠ 슬픈현실이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야경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되는 동피랑마을입니다.

 

 

진짜 이쁜 우리 혜니와 통영 앞바다의 풍경^^

 

저녁에 동피랑마을은 정말 추천합니다. 너무나도 느낌이 이쁘답니다.

 

이제 출출할때가 되었어요 ㅠㅠ 점심을 먹고 저녁까지 이렇다할 밥을 먹지 않은 저희라....

 

(더위를 먹어서 식욕이 많이 떨어진 저희였었어요...ㅠㅠ 하지만 다시 기분이 좋아지고 하다보니...)

 

우리의 숨겨진 식성이 드러나기 시작했답니다 ㅋㅋㅋㅋ

 

동피랑마을에서 내려와 저희가 가기로 했던 충무김밥집으로 향했어요^^

 

통영에서 충무김밥집이 너무나도너무나도 많아서 어디가 맛집이란건지...ㅋㅋㅋ

 

솔직히 매번가서 느낀것이지만 맛은 다똑같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간 원조3대할머니김밥집에 가보면 이렇게 시락국을 준답니다. 시락국에 충무김밥...ㅎㅎㅎ

 

전 충무김밥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ㅋㅋㅋㅋㅋ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앉아서 잘먹었다는 ㅋㅋㅋㅋ

 

시락국을 떠먹고 있다보니 저희 충무김밥이 나왔답니다. ㅎㅎㅎ

 

 

요게 저희가 먹은 충무김밥이에요^^ 충무김밥은 바다에 나가는 뱃사람을의 도시락이라고 보면되는데요.

 

은근히 충무김밥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ㅋㅋㅋㅋㅋ

 

바다에서 오래 일하는 분들이 도시락을 싸가면 상하는 경우가 많았데요.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것이 충무김밥

 

김과 밥을 싸놓고 그에 대한 반찬의 간을 강하게 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반찬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뱃사람들을 위한 도시락이 바로 충무김밥입니다. ㅎㅎㅎ

 

우리 마나님도 충무김밥의 반찬 간이 입맛에 좀 강하게 느껴졌던건지... 그렇게 맛있다~ 하고 흡입하지는 않았답니다.

 

 

그렇게 즐겁게 먹고 간단하게 요로호이와 이슬톡톡 그리고 음료 과자를 들고 숙소로 왔어요^^

 

오는길에 야시장이 열려서 풍선터트리기랑 야구공 던지기를 했는데... 잘못해서... 저 조그마한 인형하나 건지고....

 

마나님한테 아직까지도 놀림을 받는답니다. ㅠㅠ 못한다고...ㅋㅋㅋㅋㅋ

 

그렇게 기분좋게 저희는 숙소에서 누나가 준 포도와 간식거리들로 즐겁게 수다떨며 한잔하고 내일 가야할 비진도를

 

꿈꾸며 잠자리에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