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ABROAD/JEJU

[제주도 여행] PART 13. 제주의 마지막 일정^^

chhw1208 2018. 7. 18. 14:52

[제주도 여행] PART 13. 흑돼지 수제버거 / 천지연폭포

아쉬운 제주도의 마지막날^^

2017.10. 15.(일)

늦은 점심식사 흑돼지 수제버거 1950 HOUSE (진짜 졸맛탱!!)

 

제주도하면 천지연 폭포 아니겠어요??

 

신혼부부 포즈는 기본이겠죠??


이제 진짜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이 보입니다.^^

3박 4일 제주도 일정... 정말 많은 곳을 갔고 의미가 깊은 여행이었어요.

마나님 가족과 함께한 여행~~ 너무 좋았답니다.^^

이제 늦은 점심을 먹고 비행기 시간이 남아있어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천지연 폭포로 향했어요.

소인국 테마파크까지는 비가 안와서 좋았는데...

갑자기 밥먹으러 가는 길에 비가 엄청 많이 왔어요.

정말 섬의 날씨는.... 제주도 날씨는 어떻게 알 수가 없겠네요.ㅎㅎ

차를 렌트한지라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이번 제주도 여행은 진짜 타이밍이 굿굿!!! 이네요 ㅋㅋㅋ


[ 언제나 즐거운 여행. 앞으로도 많은 추억을 쌓고 싶은 마음입니다. ]

진짜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가게 입구사진이나 세부정보는 못찍었어요.

네이버에 1950 HOUSE 라고 치시면 잘 나옵니다.^^

위치는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에 있습니다. 렌트카가 없다면... 어떻게가지..여기를??ㅠㅠ

우선 저희는 미리 알아본지라 바로 네비 찍어서 이동했어요.

솔직히 가게 엄청 컸답니다.^^ 정말 컸어요.

하지만 점심시간이 훌쩍지나서 그런지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어요.ㅎㅎ


저희는 한라산 버거와 블랙버거 이렇게 2개 셋트로 주문했어요.

햄버거를 2개주는 2인셋트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스파게티 2종과 우동까지 주문했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배가 많이 고팠던지라 저희는 폭풍주문을 했답니다.

사이드 메뉴로 치킨윙(?)과 엣지감자가 나왔어요.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온 음식들^^ 괜히 맛집은 아닌듯해요. ㅎㅎ


요기 오른쪽에 있는 햄버거가 바로 한라산 버거입니다.

맞는가... 기억이...ㅎㅎㅎ 하여간에 패티는 모두 흑돼지로 만들었다고 해요.

수제버거인만큼 비쥬얼도 엄청납니다. ㅎㅎ 전부 맛있다는 평이었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맛있었구요.


요게 바로 블랙 버거입니다. 빵도 호밀빵인지 블랙블랙스럽고 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두개의 버거의 맛차이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다 같은 맛 ㅋㅋ

소스를 같은 소스를 써서 그런지 맛의 확연한 차이는 전혀 느끼지 못했답니다.^^

막입이라 그런지... 내용물에 차이가 있지만 소스가 맛의 90% 이상을 차지하기에...

저는 별다는 차이는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도 일반 수제버거와는 확연히 다른 맛입니다. 뭔가 깔끔하고... 설명이 안되네...ㅎㅎㅎ

하지만 맛있는 맛입니다.^^


다음으로 나온 크림스파게티 ㅋㅋㅋ

베이컨 스파게티입니다. 베이컨이 흑돼지는 아니구요..ㅎㅎ 맛은 일반 파스타집같습니다.

별반 다르지 않구요... 약간은 느끼함이 강했답니다.

얇은 지식으로는 크림파스타는 불에 익히는 시간이 중요하답니다.

크림의 느끼함을 적당히 없애줄 시간이 필요해요.

조금 덜익힌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서 약간 느끼함을 느낀듯해요.

면도 좀 덜익었었고...ㅎㅎ 하지만 SOSO한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미트 토마토 스파게티 입니다.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 막둥이와 둘째가 너무나도 잘먹더라구요.^^

둘이서 흡입을해서... 전 거의 맛을 못봤다는...ㅎㅎ

하지만 미트가 잘 갈려져 있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일반 파스타 전문점보다 훨씬 맛있는 미트스파게티!! ㅋㅋㅋ

파마산도 맛있고 진짜 생각지도 못한 맛이었어요.

우동도 있었지만... 뭐... 그냥 우동 ㅋㅋㅋㅋ 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답니다. 휴게소 우동정도의 수준??ㅋㅋㅋ

비가 오는데 뜨끈한 국물 땡기신다면 편안하게 드실 수있으십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천지연 폭포로 이동했어요.

천지연 폭포는 다들 아시겠지만 서귀포시 끝자락에 위치해 있답니다.

공항은 제주시에있구요. 원래 일정으로는 서귀포시까지 가지는 않기로 했지만...

비행기 시간이 좀 많이 붕 뜬 관계로 유명한 천지연 폭포도 가기로 했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나니 비가 그쳤어요. ㅋㅋㅋㅋ

진짜 다행입니다.^^ 후담으로는 천지연 폭포 다 구경하고 나올때 쯤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아침까지 비가 엄청나게 쏟아 부었다는...ㅎㅎ

정말 나이스 타이밍이었답니다.^^ 우선 천지연 폭포는 주차장에서 10~15분정도 걸어서 들어가야 한답니다.

그냥 산보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편하게 걸어서 이런저런 구경하시면서 들어가시면 될듯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리는 언제 점심을 먹었냐는듯... 귀여운 돌하르방 쿠키(?)를 사먹었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그냥 붕어빵같은데...

안에는 슈크림이 들어있어서 후식으로 딱 좋은 음식이었답니다.^^

돌하르방도 너무 귀여워서... ㅎㅎ

12개에 3000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크기는 엄청나게 작답니다.^^

그냥... 기념으로 먹을만한 돌하르방 빵??? ㅋㅋㅋ 하여간에 귀여워서 한컷!!!



그렇게 산책하듯이 슬 걸어들어가다보니 천지연 폭포가 나왔어요. 어렸을때는 정말 웅장했었는데...ㅠㅠ

커서 가니 그렇게 웅장해 보이지 않는건 나만의 느낌??ㅎㅎ

사람은 엄청 많았답니다... 진짜 많았어요. 저희가 찍은 저곳이 바로 명당자리 ㅋㅋㅋ

모두 저기에서 찍으려고 줄서있더라구요. 저희도 줄서고 ㅋㅋㅋ

결국엔 저희도 여기서 찍기 성공!!!

예전 어르신들은 제주도로 신혼여행 올때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 집에가면 신혼여행사진으로 이곳 사진은 꼭 있다는...ㅎㅎ


그렇게 저희는 천지연 폭포를 마지막으로 제주도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정말 즐겁고 재밌는 4박 5일 제주도 여행이었어요. 진짜 마지막날에는 저는 녹초가 되어서...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그닥 상태가 좋지 않다는 ㅋㅋㅋㅋ

하지만 너무나도 즐거웠어요. 마나님 가족과 떠난 첫 여행이었답니다.^^

이젠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ㅎㅎ

드디어 제주도여행의 포스팅이 끝났네요.^^

정신없이 구경하고 먹고 노느라 포스팅의 숫자도 13개나 되는군요...ㅎㅎ

진짜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온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결론은 제주 여행시에는 렌트를 하는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좀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다음 관광지로 이동하다가도 중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싶다면...

렌트카를 전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많이 찾기 보다는 직접 뛰어들어 하나하나 그때그때 찾아다닌 것이 좋아요.^^

제주도는 그 어디든 훌륭한 관광명소입니다.^^

다시 찾고 싶은제주도..ㅎㅎ 떠나요~~ㅎㅎㅎ

[ 행복한 혜원이와 철형이의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