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ABROAD/JEJU

[제주도여행] PART 10. 월정리해변 / 월정리 갈비밥

chhw1208 2018. 4. 10. 14:20

[제주도여행] PART 10. 월정리해변 / 월정리 갈비밥

 

2017. 10. 14. (토)

 

저녁의 월정리 해변. 바람이 문제였지만 아름다웠다.

 

월정리 맛집 : 월정리 갈비밥^^ 맛있어용~

 

이렇게 제주여행 3일차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간다.


3일차 저녁일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미 첫날에 다녀왔지만 기분좋은 바닷가

월정리 해변으로 가족들을 데리고 갔답니다.^^

마나님이 찾은 월정리 갈비밥도 먹을겸 다시 찾은 월정리 해변입니다.

월정리 해변은 언제 찾아가도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너무 아름다운 월정리해변...^^

[ 여행의 행복은 언제나 소소한 것에서 나온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같이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행복이었다. ]


제주도의 3일째밤... 저희는 월정리 해변으로 왔답니다.^^

기분좋게 마무리를 하는데 있어서 제주도는 해변가 보다 좋은 곳은 없더라구요.

3일차 일정도 빡빡했기에 마무리는 차분히 월정리 해변에서 하기로 했답니다.

월정리 해변은 맛집도 많은 것 같아요.

저희 마나님께서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울때 꼭 가보고 싶어했던 갈비밥집도 월정리에 있었답니다.

첫날에 느꼈던 감동을 다시금 느끼고자 월정리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가족분들도 모두 좋아하셨어요.ㅎㅎ


처음 만났을땐 완전 어린이였는데... 벌써 이렇게 어른이 되어있답니다.^^

정말 시간이 빠른것 같아요. 벌써 우리 마나님과 만난지 4년째라니...ㅎㅎ 기분이 이상했답니다.

우리 막딩이가 월정리 해변이 마음에 들었는지 조용하게 앉아서 사색도 하고 해변가도 나가보고 하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했지만 그래도 제주도의 바다는 언제나 맑고 깨끗합니다.

너무 좋은 월정리 바다에서 사색의자에 앉아 한컷!! ㅋㅋㅋ


이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답니다. 우리막딩이는 파도소리가 좋다며 해변가까지 나가봤어요.ㅎㅎ

그런 모습을 뿌듯하게 아빠미소로 바라보며 찍은 사진~ㅋㅋ

우리 막딩이에게도 큰 추억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3일차 / 마나님 가족에게는 2일차 제주도 여행이랍니다.

내일이면 마나님 가족은 마지막 날이 되는 것이었어요..ㅠㅠ

뭔가 아쉽습니다. 하루하루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듯하여...

여행은 언제나 아쉬움의 연속인듯합니다.ㅋㅋ

조금만 더... 함께 있으면 좋은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날씨가 점점 어두워지고 바람도 거세져서 저희는 근처 카페로 들어갔어요.


[ 봉쉡 망고!! ㅋㅋ 망고주스 전문점이었답니다. 제주도... 망고도 키운다고 하던데... 맛있었어요.^^ ]

바닷가 근처 망고음료 전문점으로 저희는 들어왔답니다. 이곳은 봉쉡망고라고 월정리 해변에서 바로 보이실거에요.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좋았어요.^^ 그렇게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좋은 카페였답니다.^^

이곳에 와서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월정리 해변을 구경했답니다.

제주도... 정말 20년만에 찾은 제주도는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기에는 중국과 사이가 안좋았던 시기라 엄청난 중국관광객의 어택은 받지 않았답니다.^^

저희로써는 좋은 점이었죠~ㅎㅎ


창밖으로 보이는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변을 보며 저희는 휴식을 취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제주도의 모든 음료는 저렇게... 희한하게 빨때를 뚫어서 주더라구요.^^ 신기했답니다.

근데 은근히 저거 편해요~ㅎㅎㅎ 왔다갔다 흘리지도 않고 좋답니다. 망고 주스 맛은 좋았어요.

실제로 망고를 갈아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향도 맛도 강했답니다.

망고하면 사족을 못쓰는 저로써는..감동감동~

또먹고 싶당...ㅠㅠ 이래저래 제주여행다니면서 유명하다는 음식든 모조리 먹어봐서 여한이 없답니다. ㅋㅋ


앉아서 사진 확인하고 있는저입니다.^^ 완전 즐거운~ㅋㅋㅋ

열심히 찍은 사진들 모두 확인하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블로그하면서 다시금 사진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이런 추억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 저희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있는 자료가 생긴다는 것이 더행복하답니다.

블로그의 작성목적도 보여드리는 것도 있지만 저희의 추억을 세세하게 남기고 싶어서 하는 것이랍니다.

즐거운 블로그와 사진들~ㅎㅎ 블로그에 올려놓고 라오스라던지 예전 여행들을 확인해보니 너무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그런 블로그의 즐거운 작업입니다. 그렇게 사진 확인하며 여유롭고 즐겁게 이야기하다보니 저녁시간이 다되어갑니다.

이제 밥먹으러 가볼까요?? ㅋㅋㅋ 저녁식사는 월정리 갈비밥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월정리 갈비밥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해변가에서 걸어가게되면 한...5~10분정도 걸어들어가야 한답니다.^^

뭐... 제주도 특유의 돌담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니까~ 힘들진 않습니다.

그렇게 들어간 [월정리 갈비밥]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답니다.ㅋㅋ

저희는 월정리 갈비덮밥을 주문했답니다. 월정리 갈비따로 덮밥은 4인분을 시켰구요.

가격은 14,900원입니다. 5명이서 3인분을 시키고 미니 물냉면을 2개 추가로 시켰어요. ㅋㅋㅋ

양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저희 모두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았기에..ㅎㅎ 적당히 시켜먹기로 했어요.

배가 고프시다면 1인 1식사 시키셔야 합니다.

저희는 이래저래 귤도 먹고 음료에 배가 많이 안고팠기에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가격이 좀 나가죠?? 1인분에 15,000원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있었어요.


저렇게 고기와 밥, 그리고 망고 샐러드를 준답니다. 고기는 잘게 짤라서 밥에 넣어 비벼먹는 것이라고 보면되요.

그렇게 비벼먹고 샐러드도 함께 먹으면 끝!!! ㅋㅋㅋㅋ

맛있었답니다. 고기가 일반 고깃집의 갈비는 아니었어요. 떡갈비 같은 느낌??ㅋㅋ

저렇게 그릴에 구워서 나온 갈비 덮밥의 고기는 맛있었답니다.

1인분치고는 고기가 2개나 들어가 있어서 양이 많았어요.

2분이서 오시면 갈비밥에 냉면 드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추가로 주문한 미니냉면입니다. 그냥 시원한게 한젓가락 하시기 좋답니다. 양은...뭐 2,000원짜리니..ㅎㅎ

그냥 입만 축이라는 듯한 양입니다.

저희는 원래 갈비초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그것을 먹으러 갔었어요...ㅠㅠ

하지만... 우리의 갈비초밥은 매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녁에 늦게 가시면 갈비초밥이 매진이니 시간대를 잘 알아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갈비 덮밥이 저는 맛있었어요. ㅎㅎ

갈비초밥도 초밥용밥에 저 갈비를 잘라서 올려먹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별반 차이는 없을듯합니다. ㅋㅋ

가족들과 정말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어요. 저녁식사를 하며 모두 피곤했는가 보더라구요.

아무래도 일정이 빡빡하긴 했죠?? ㅎㅎ 5명이서 우루루 다닌 여행치고는 타이트한 일정이었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월정리 해변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기로 했어요.

숙소로 들어가며 모두 잠들었다는...ㅎㅎ 우리마나님도 잠들고~~ㅋㅋㅋ

전 혼자 운전 잘하고 다니므로 아무걱정없이 그리고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숙소에서 간단하게 맥주에 과자먹고 바로 잠들었어요.

내일이 마지막날이라 아침일찍 일정을 잡아놨었거든요.^^

즐거운 3일차 제주도 여행 어떠셨나요??ㅋㅋㅋ

3일차에는 성산일출봉도 가고 에코랜드, 그리고 월정리해변까지...ㅎㅎ 3군데를 둘러보고 왔답니다.

어떻게보면 3군데지만... 등산에 넓은 에코랜드에 월정리까지...ㅎㅎ 많이 걷고 걸은 하루였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주여행 4일차!! 진행하도록 할게요~ㅎㅎ

저희 제주여행도 4박 5일 이지만... 솔직히 마나님 가족 저녁에 가시고나서 비가 엄청시리 쏟아 부었기에

저도 바로 용두암 해수랜드로 복귀해서 거의 마지막 일정이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제주여행 일차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