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데이트/휴가] PART3. 생선구이정식, 비진도, 통영시장횟집
[통영 데이트/휴가] PART3.
생선구이정식, 비진도, 통영시장횟집
2016. 08. 12. - 08. 15.
아침식사 생선구이정식 최고! / 비진도 / 횟집저녁 / 꿀빵
자~ 통영에서의 마지막 날이 왔네요^^ 15일까지 휴가였지만 14일 마무리를 하고 15일은 성남에서
하루종일 쉬었기에 이날이 휴가의 마지막날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통영에서의 마지막날^^ 우리는 기대하고 기대하던 비진도로 출발하는 날이었어요.
후아~~ 이때생각하면... 정말... 너무나도 더운 날이었답니다.ㅠㅠ 저희가 있던 3일간의
통영중에 가장 최고의 더위라고 볼 수 있겠네요^^
------------------------------------------------------------------------------------------------
- 8월 14일 -
AM 9:00 기상 및 준비
AM 9:30 생선구이 정식(완전 맛있음!!!)
AM 10:00 비진도 출발~
PM 3:00 통영 도착 - 회회회!!!!!
PM 6:00 성남 출발^^
-------------------------------------------------------------------------------------------------
[아름다운 해변이있는 비진도 연인들의 성지라고 불리울수 있는비진도는 반드시 가보셔야 합니다.]
자~~ 비진도의 풍경이에요^^ 정말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진도에서 뭔가를 사거나 씻거나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부대시설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것도 사실입니다.
비진도에 들어가시게 되시는 분들은 반드시 먹을것과 마실것, 그리고 짐을 좀 바리바리 많이 싸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진짜... 아무것도 없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우선 비진도로 가는 배를 타기전에 저희는 근처 생선구이집으로 향했답니다.^^
아침식사로 통영식당의 생선구이를 택한우리들...ㅎㅎㅎ
너무나도 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 완전 생선 맛있고 반찬도 깔끔하고 종류수도 많아서 폭풍흡입했어요.ㅋㅋㅋ
전날 생각한것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지못한 우리들의 입장에서 이 아침식사는 엄청났어요^^ 진짜 흡입했답니다. ㅎㅎㅎ
회도 조금 주셨어요^^ 전어회랑... 옆에 저건 뭔지 모르겠지만.... 쥐치??느낌의 회였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그렇게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우리들입니다. 생선구이에 갈치찌개에 회까지... 상다리 부러지도록 나왔어요 ㅋㅋㅋ
저희가 통영에서 먹은 음식중 가장 맛있었답니다. ㅎㅎ 터미널 근처에 가게들이 쫙~~ 있는데 반드시 가보세요^^
이곳이 어딘지는... 너무나도 많은 가게중 한군데를 가서..ㅠㅠ
하지만 다시 통영을 찾는다면 이곳을 반드시 찾아내서 다시갈것입니다.
그렇게 맛있게 (엄청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와서 배를 기다리고 있어요^^
정말 너무나도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거의 60~70퍼센트는 매물도를 가는 분들이었어요^^ 저희는 비진도로 가기에~ ㅋㅋㅋㅋ
자리도 매물도가는 배보다는 편하게 가고 편하게 왔답니다.^^
그래도 이당시 비진도가 많이 알려지는 시기라서 비진도로 가는 인원도 꽤 많았어요^^
커플들이 많았고 친구들끼리도 많이 가더라구요^^ 배타러가는길 즐겁게 한컷!!! 선글라스 쓴 우리 귀염딩이~~ㅋㅋㅋ
배를 타보니 시원한 바닷바람이 저희를 반겼어요^^ 너무나도 시원해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와 바다구경을 했답니다.
비진도로 들어가는 시간은 대략 40분정도 였어요^^ 여기저기 잠시 정차하는 곳이 있지만 40분정도 걸렸다고 기억합니다.
진짜 너무나도 시원해서 기분이 날아갈것같았답니다. 통영여행 내내 더위에 너무나도 시달린우리들^^
혜원이도 기분이 좋아져서 탁트인바다를 보며 행복해 하더라구요^^
그렇게 커플샷도 한장찍고^^ 신나게 배를타고 비진도로 향했답니다.
배에서는 정겹게 트로트노래가 힘차게 울려퍼지고 왔다갔다하며 맥주와 간식거리를 파는 아줌마들~
그리고 사진찍기 바쁜 사람들로 붐볐어요^^ 기분도 좋고 이런 정겨운 풍경이 좋았답니다.
그렇게 도착한 비진도^^ 생각보다 휑한 비진도 풍경에 솔직히 당황은 좀했지만... 탁트인바다에 행복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처음 저희를 반긴건 비진도 선착장에서 곧게 뻗은 자갈들이었답니다.
그위에서 셀카도 찍고 이래저래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ㅎㅎㅎ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저도 사진한장~ㅎㅎㅎ 이때만큼만해도 혜원이가 사진을 너무나도 잘찍어줘서
배경과 제가 잘나왔네요^^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너무나도 잘나왔답니다.^^
그만큼 풍경이 너무나도 좋았어요~ㅎㅎㅎ 여기저기 작은 섬들이 배경이되어
탁트인바다와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이었어요^^
그렇게 쭉~~ 뻗은 길로 가며 기분좋게 사진찍고 걸어갔답니다. 하지만.... 더위가 저희를 덮치고 있었어요 ㅠㅠ
점점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조금씩 지쳐가는 우리들...ㅠㅠ 빨리빨리 모래로가서 발담그고 싶어요 ㅠㅠ
그렇게 도착한 해수욕장^^ 해수욕장엔 아이들이 많았어요^^ 가족들이 편안하게 물놀이 할 수있는 곳이었답니다.
수심도 깊지않고 모래도 고와서 맨말로 다니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었어요^^ 물이 보이자마자 크록스 벗어던지고 물로향하는
우리 혜니~ㅎㅎㅎ 너무나도 귀여웠답니다. 더운날씨에 바다에 발을담그니 너무나도 시원했어요^^
그렇게 커플사진도 찍고 너무나도 이쁜 우리혜니~ㅎㅎㅎㅎ
날씨가 많이 더웠고 짜증도 났을텐데 화한번안내고 잘 같이 다녀줘서
너무나도 고마웠답니다. 비진도 다녀온 커플의 블로그에서 사진을보고 따라해 봤어요^^
저멀리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사진도 찍고 물에 뛰어들고 싶었지만.... 저희는 비진도에가서 구경하고 바로 성남으로 넘어와야
했기 때문에 바다에 들어가는 것은 하지않았답니다.
발만 담궈도 너무나도 시원했고 기분이 좋았어요^^
고생했다고 꼬옥 안아주는 우리 착한 마나님~ㅎㅎㅎ 이런재미로 여행을 다니는것같아요^^
계획하고 실행하고 조금더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좋은곳을 찾아보고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쥔장입니다.
이렇게 실컷사진을찍고 재밌게 놀다보니 2시가 다되어가더라구요...ㅠㅠ
원래 5시 반 배를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부실한 부대시설로 인해 저희는 앞당겨서 돌아오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진짜 가게가 한....2~3개가있었는데 카페에서도 얼음이 다떨어져서 아이스 음료가 안된다하고...ㅠㅠ
식당도 없고 에어컨이나오는 가게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어요 ㅠㅠ 왜 그런지...ㅠㅠ 진짜 너무나도 더워서
피할 곳을 찾다가 그냥 일찍오는 배로 변경하기로 했답니다.
아직 배시간이 남아서 물에 들어가 좀더 놀고 오기로 했어요^^
주변 환경이 만화에나 나올법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었기에 날씨만 좋았다면 좀 더 있고 싶었답니다.ㅎㅎㅎ
이날 비진도를 가신 분들중에 저희처럼 일정을 변경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ㅠㅠ
너무나도 더운 날씨에 오래 비진도에 있지 못하고 나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그중에 하나였지만...ㅋㅋㅋ
그렇게 저희는 선착장으로 왔어요 ㅠㅠ 너무나도 더운날씨에 어떻게든 그늘을 찾아서 앉았답니다. ㅠㅠ
진짜 이뻤던 비진도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요^^ 조금 선선한 날씨에~ㅋㅋㅋㅋㅋ
요즘에 통영에 루지가 생겼다던데 루지타러가면서 반드시 다시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나중에 슬기데리고 다시한번 방문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탄 배안에서 너무나도 지친우리들... 2층에 올라가지않고 1층 장판에서 에어컨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답니다.
진짜 살것같은 표정 ㅋㅋㅋㅋㅋ 그렇게 저희는 통영에서의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힘들었지만 정말 아름답고 이뻤던 비진도~~ ㅋㅋㅋ 반드시 다시한번 가보도록 할게요^^
그렇게 도착한 통영~ ㅎㅎㅎ 바닷가에 와서 회를 안먹고 가면 섭섭하겠죠??ㅋㅋㅋㅋ
통영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니 인상좋아보이시는 아주머니께서 싸게해준다며 횟감을 드는데...
25000원어치가... 무려 이만큼이나 됩니다.
전어까지 서비스로 주시고~ㅋㅋㅋㅋ 전어는 제가 직접 손으로 한 2~3마리 건져 넣었지만서도 ㅋㅋㅋ 웃으며 담아주시는^^
그렇게 저희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ㅋㅋㅋㅋ
매운탕까지 밥이랑 싹싹긁어서 먹고~ㅎㅎㅎㅎ 통영쪽도 매운탕에 산초가루를 넣어 주더라구요^^
혜원이가 못먹을까 걱정했지만 뜨끈한 국물이 마음에 들었는지 너무나도 잘먹어주는 우리 혜니~ㅋㅋㅋㅋ
그렇게 배터지게 먹고 우리는 에어컨이 나오는 초장집에서 여유롭게 쉬다가 나왔답니다. ㅎㅎㅎㅎ
진짜 힘든 하루를 보낸 이날~ ㅋㅋㅋㅋㅋ 저녁엔 이제 성남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가기전에 통영의 명물 꿀빵을 샀답니다. 오이소꿀빵~~ㅋㅋㅋㅋㅋ
꿀빵파는곳이 너무나도 많기에... 저희는 사람많고 계속 만들어 내는 곳을 찾아 줄을 섰어요^^
오래 밖에 내놓지 않은 그런집으로 가서 줄을 섰답니다. ㅎㅎㅎ
그렇게 꿀빵까지 3통을 산 우리는 이제 성남으로 넘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
꿀빵은 다녀온 이후 혜원이집에도 드리고 저도 아침마다 하나씩 들고 나가서 아침대용으로 우유랑 같이 먹었어요^^
이렇게 저희 커플은 작년에 휴가를 보냈네요 ㅠㅠ 작년에 루지가 생겼다면 좋았을텐데...ㅠㅠ 아쉽습니다만...
뭐 통영은 다시 갈 수있는곳이기에 다음에 반드시 다시 가서 생선구이집과 루지, 비진도를 재방문하고 싶어요^^
여유가 된다면 우리 혜니가 안가본 매물도도 한번 구경시켜주고 싶구요^^ 공원도 보여주고 싶어요~ㅋㅋㅋㅋㅋ
짧지만 재밌었던...ㅎㅎㅎ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던 작년 여름휴가 통영!!!
올해는 휴가를 외국으로 가게 되었네요^^ 이제 블로그 포스팅은 오늘 이걸로 끝을 보고 대만 휴가 계획세워야 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