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ABROAD/LAOS

[라오스 여행] PART 6. 비엔티안 컵짜이더, 조마 베이커리, 펑키멍키호스텔

chhw1208 2017. 3. 22. 10:57

[라오스 여행] PART 6. 비엔티안

 

< 컵짜이더, 조마베이커리, 숙소 >

 

비엔티안의 맛집 컵짜이더 [ 첫 현지식!! - 아직 적응이 되지않아...ㅠㅠ]

 

조마베이커리 [라오스에서는 꼭 가봐야하는 유명 베이커리]

 

펑키멍키 호스텔 [숙소 세부보기]

 

 

[여행의 첫날 아침은 할아버지 할머니 조차도 설레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다.]

 

이제 점심을 먹어야겠죠??? 오전에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이제 밥먹으러 고고!!!!

 

블로그에도 많이 보이고 비엔티안 맛집에도 1순위로 올라가 있는 컵짜이더로 향했어요^^

 

완전 배가 고픈 상황에서 우리는 유명하다는 컵짜이더에 도착했어요.

 

완전 분위기 좋았어요. 저녁에 오면 더 좋은 분위기 였겠지만... 저희는 저녁에 야시장에가서 완전 즐길 예정이라서...

 

점심에 왔어요^^ 도착해보니 1시정도 된는데... 라오스의 더위가 오고있었어요...ㅠㅠ 이제 휴식타임!!!

 

 

주문을 어떻게 할지... 막상 컵짜이더에 완는데.... 어떻게 할지 몰라 블로그를 열심히 디비고(찾고)...ㅋㅋㅋㅋㅋㅋ

 

쥬스만큼은 우리가 정한다!!! ㅋㅋㅋㅋㅋ 이날 먹은 수박 주스 때문에 우리

 

혜니님은 라오스에서 수박주스 중심으로 음료를 먹을정도로 수박주스짱!!

 

나는 망고주스~~ㅋㅋㅋㅋㅋ 망고가 제일좋아~ㅋㅋㅋㅋ 나는 망고 혜니는 수박주스~~ㅋㅋㅋ

 

주스종류 부터 나왔다. 라오스에 와서 처음 먹는 주스... 진짜 한국에서 파는 망고주스랑은 차원이 달랐어요.

 

아무런 첨가제가 들어가지않은 순수한 망고 과일 주스... 정말 최고로 시원하고 맛있었답니다.

 

 

다음으로 나온 것은 수박주스와 샐러드^^

 

샐러드는.... 샐러드는 드시지 마세요...ㅠㅠ 소스를 잘못 선택해서 그런지 미트맛 소스를 시켰는데

 

4명다..우엑...ㅠㅠ 생각보다 샐러드 소스향이 너무강해서 많이 먹지는 못했답니다.

 

하지만 소스 겉어내고 샐러드 먹었어요^^ 샐러드는 신선하고 좋았는데... 샐러드안에 고수가 들어있다는...ㅠㅠ

 

한국 고수와는 전혀다른 비린 맛이 강합니다. 실제로 이 라오스 고수때문에 현지식을 꺼리신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전 음식을 안가리고 먹는편이지만... 저 샐러드는 조금 먹기 거북했습니다.

 

다른건 완전 다 잘먹음 ㅋㅋㅋ 나혼자 잘먹음 ㅋㅋㅋㅋ 나혼자 다긁어먹음 ㅋㅋㅋㅋ

 

현지식이고 뭐고 다 잘먹는 저지만 저샐러드는 비추드릴게요^^

 

 

다음은 프라이드 스프링 롤 셋트에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안에 고기가 들어있고 라이스페이퍼로 싸서 튀긴 음식인데

 

첫 라오스 음식치고는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STCIKY RICE라고 밥도 같이 나오는데 죽통밥 처럼 되어서 통안에 밥을 줍니다.

 

저희 밥처럼 찐밥도 있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먹는다는 밥을 시켰습니다. 완전 꼬들해요... ㅋㅋㅋㅋ

 

전 라오스에 있는동안 밥생각이 날때 정말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맛있어요~ 사람마다 개인 차는 있습니다.

 

STICKY RICE는 같이간 4명중 저만 먹었어요 ㅋㅋㅋㅋ 

 

 

자 그다음으로 나온것은 다녀오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어딜가나 볶음밥은 후회하지 않는 다는 것을...ㅋㅋㅋㅋ

 

진짜 맛있었어요^^ 저희는 새우볶음밥을 시켰는데 한국에서의 볶음밥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STICKY RICE에 새우를 넣어서 볶은 밥인거 같은데 은근히 매력있습니다.

 

아시죠?? 동남아 쪽 쌀은 쌀알이 잘 붙어있지 않아요.... 특히 볶음밥은 더 그렇더라구요^^

 

 

이렇게 첫 음식을 먹었어요^^ 저희는 4명기준으로 약 10만낍정도 나왔답니다. 음료 2개 + 롤 + 샐러드 + 볶음밥

 

이렇게 먹고나니 점심에는 커피서비스도 주더라구요^^

 

배불러....ㅠㅠ 하지만 이음식들도 아직 적응못한 여자분3분에게는 약간 허전하게 느껴졌는가봐요.ㅎㅎㅎ

 

거의 제가 다먹었습니다. ㅋㅋㅋ 전 너무 맛있었는데...

 

아직 새로운 향과 맛에 적응이 안된 여성분들은 맛있게는 먹었지만 많이는

 

먹지 못하더라구요^^ 하지만....ㅋㅋㅋㅋ 2~3일차 부터는 폭풍흡입하신 3총사 아가씨들입니다.ㅋㅋㅋ

 

그래서 찾은 조마베이커리!!! 꼭 가겠노라 다짐하던 3총사 아가씨들의 소원대로 조마베이커리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조마베이커리 입니다. 조마베이커리는 여러가지가 유명하다 하였지만...

 

밥을 먹고 바로 온지라 그 유명하다던 당근 조각 케잌 하나와

 

망고주스(죄송... 전 망고빠!!), 그다음 모히또[무알콜]을 시켰어요.

 

우린 어디서 들은게 있어서... 모히또가 더울때 참 좋다고... 하지만... 정말 최고로 시다. 먹고 기절할 뻔했어요.

 

옆에 시럽을 주셨지만 아무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진짜 셔요...ㅠㅠ

 

망고주스는... 언제나 어딜가나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당근을 먹지 않는 저도 이 당근케잌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마베이커리가 맛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막 엄청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그냥 여행자들이 에어컨 쐬면서 데스타임[1시~2시]사이 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이라 유명해 진것 같은데....

 

라오스 여행을 하며 여러 카페 및 베이커리를 가봤지만 비엔티엔의 조마베이커리가 제일 떨어지는 듯했어요.

 

솔직히 인정?? 다녀오신분들은 모두 인정하시리라... 하지만 맛을떠나서 더위에 지쳐 들어와 쉬는 곳은

 

이곳이 제일 좋았답니다.

 

에어컨을 안트는 가게도 많을 뿐더러 편하게 앉을 좌석도 몃개 안되는 가게가 많아서 호텔 안 카페 말고는

 

조마베이커리에서 쉬는게 맞는듯합니다. 인원수에 맞춰 시키지 않아도 되고 화장실도 깨끗해요^^

 

 

 

조마 베이커리 인증샷찍는 우리 아가씨들~ㅎㅎㅎ

 

아가씨들은 조마베이커리에서 가장 만족하는것이 화장실... 이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화장실은 어딜가나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저희 숙소 화장실은 더더욱 이용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봐도 숙소화장실은 여자분들이 이용하기에는 뭔가...ㅋㅋㅋㅋㅋ

 

그래서 여기서 다 해결하시고 2시간정도 앉아서 수다떨고 놀았다.^^

 

 

오전에 비엔티안에 있는 관광지는 거의 다 돌았기에 점심먹고 야시장이 오픈되는 5시까지는 별다르게 일정이 없었으므로

 

이곳에서 시원하게 앉아서 나는 다음일정을 확인하고 우리 마나님 포함 3총사는 사진삼매경에 빠지게 됩니다.

 

비엔티안에서는 아침에 부지런하게 움직여준 3총사 덕에 편하게 구경하고 올 수 있었어요.

 

갔다온 뒤에 들었는데 점심 이후 3시부터 저희가 다녀온 관광지들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온 외국인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호스텔에서 들었음^^

 

호스텔에서는 좋은 점이 외국인들과 이런저런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 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이렇게 신나게 이야기 하고 놀다보니 어느덧 4시가 다되어가더군요....

 

야시장은 5시가 넘어서 부터 활성화 되기때문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흘린땀베인 옷을 갈아입고 야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숙소로 돌아갔어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도 완전 신난 우리들~ 뒤에 저분이... 라오스 대통령... 이라고 하시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저정도면 그냥... 지역구 대표정도??ㅋㅋㅋ 하지만 라오스는 좋다는...ㅎㅎ

 

즐겁게 숙소로 향하는 길~ㅋㅋㅋ

 

 

가는 길에 이래저래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저기 조마베이커리 보이시죠???

 

주변에 다른카페도 많이요^^

 

맞다!! 비엔티안 거리에는 보행자 신호등이 없습니다. 차들도 여유가 넘치고... 운전하는 저로써는

 

답답할 정도까지 여유가 넘치더라구요...ㅎㅎ

 

아무리 차들이 기다려주고 서있는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건널때는 양쪽확인하시고

 

조심해서 건너셔야 해요^^ 위험합니다. 차란 것들은 ㅋㅋㅋ

 

 

그렇게 마나님은 눈도 감아 주시고 ㅋㅋㅋㅋㅋㅋ

 

즐겁게 숙소로 향했어요. 저희는 라오스 여행시에 기본적으로 저는 6시 기상 아가씨들은 7시 기상해서 조식까지 먹고

 

8시 쯤에는 거의 관광하러 바로 나왔어요.

 

솔직히 아침에 관광해야 사람도 적고 더 많이 볼 수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여기도 관광지에요. 황금시간대에는 관광객들이 넘어 넘칩니다. 조금 일찍일어나셔서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그만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와간다 우리의 숙소!!! 멀지는 않습니다. 조마베이커리에서 한 20분 거리에 있고 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았고

 

주변에 유명 호텔들도 많이 있어서그런지 수퍼라던지 물구입등은 편하게 한거 같아요.

 

아!! 그리고 호스텔에서 물사지 마세요^^ 조금만 나와서 편의점가도 1000낍정도 싸게 살수있어요...ㅋㅋㅋㅋ

 

생수는 큰게 5000낍정도 하고 작은게 3000낍정도 합니다. 그냥 어디 들어가는 입장료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하지만 여기저기 정수기에서 받아서 드시지는 마시길.... 저희는 그냥 사먹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수기 물 먹을 바에는 그냥 생과일 주스를 사먹었죠 ㅋㅋㅋㅋㅋㅋ

 

생과일 주스도 정말 비싸면 7000낍, 기본은 5000낍정도니...ㅋㅋㅋ 완전 맛있는 생과일 주스사드세요~ㅎ

 

 

그렇게 도착한 숙소에는.... 개도 더운지 저렇게 자고 있었어요...ㅠㅠ

 

개팔자가 상팔자구만 ㅋㅋㅋㅋㅋ

 

 

 

저희 호스텔 입구에요 ㅋㅋㅋㅋㅋ 각종쓰레빠랑 많지만 숙소에는 관리자 2명이랑 저기 앉아있는 미국에서 온

 

아가씨(?) 아줌마(?) 하여간 30대 후반의 여성분 혼자 있었어요.

 

우리 3총사가 씻어야 되서 나는 내려와서 이야기 좀 해봤는데 자기는 오늘 오후에 방비엥으로 이동한다고하며

 

오늘 우리가 간 곳 어제 오후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너무 북적였다고 제대로 못봐서 아쉽다고 했어요.

 

방비엥 계획도 같이 비교해보고 계획수정도 좀 다시 해보았어요^^

 

 

이쁜 마누라와 알콩달콩 이야기 하는 모습^^ 귀여워 죽겠어용~~ㅋㅋㅋㅋㅋ

 

여행가서 내 일정에 맞춰서 열심히 움직여준 혜니^^ 울혜니는 영어도 잘해서

 

같이 예약하고 제가 놓친 부분을 이야기해주며

 

정리해줘서 너무 고마웠답니다.^^ 역시!! 영어는 중요해용

 

 

여기는 숙소^^ 숙소사진을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올려야 할것 같아서...ㅋㅋㅋㅋ

 

저희 숙소는 총 16명이 잘 수있는 곳이 었어요. 저흰 맨 꼭대기... 4층에 자리잡았고 캐리어 들고 올라오는데 죽을뻔...ㅠㅠ

 

펑키멍키호스텔에서는 침대 밑에 개인 사물을 넣을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4명모두 자물쇠를 안챙겨왔다는....

 

이곳에 가실 분들은 자물쇠를 꼭 챙겨가세요^^ 잠궈놓고 다니면 편할듯...

 

뭐... 안잠궈도 잃어버리는 물건은 없었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자물쇠가 있었으면 더 맘편했을 듯해요^^

 

 

이제 씻었고 나갈 준비 해야겠죠??ㅋㅋㅋㅋㅋㅋ

 

잠깐 누워서 낮잠도 살짝 청해보고 외국인들과 이야기도 해보는 시간이었어요^^

 

호스텔에 있는 외국인들 모두 영어는 기본적으로 알아듣고 적게나마 할수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답니다.

 

독일출신 남자분도 재밌게 이야기 했고 같이 당구치던 호주출신 남자 2명도 참 쾌활했고

 

같은 방을쓰고 있는 남여커플도 영국 출신으로 참 밝고 즐겁게 이야기 많이 했답니다.

 

맥주와함께 그들과 함께한 펑키멍키호스텔이었어요^^ 라오맥주짱!!!

 

 

이제 저녁일정!!! 야시장과 저녁식사를 하러 나가봐야겠죠???ㅋㅋ 또 밥이야기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