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ABROAD/LAOS

[라오스 여행] PART3. 비엔티안 씨써킷

chhw1208 2017. 3. 21. 11:44

[라오스 여행기] PART3. 비엔티안 씨써킷 

 

드디어 도착하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우리가 방문한 첫 사원 씨써킷!!

 

밤 11시 30분 드디어 라오스에 도착했어요.

 

시차 적응이라고 해봤자 1시간 차이 밖에 나지 않아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답니다.

 

우선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를 불렀어요. 아직 환전도 하지 못하는 시간이었고 걱정이 많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미리 많은 정보를 알고가서 그렇게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답니다.

 

우선 공항에 도착하면 아무리 국제공항이라고 하더라도 정말 작아요. ㅋㅋㅋㅋ

 

도착해서 입구쪽으로가다보면 TAXI & MINIBAN 이라고 적혀있는 푯말이 보이실 겁니다.

 

거기에가서 택시 예약을 하시고 도착지를 말하면 택시기사가 직접 저희를 원하는 지역까지 데려다 줍니다.

 

호텔이나 호스텔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시고 또박또박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금액은 택시 같은 봉고차 7달러 / 좀 짐이 많다 싶으면 MINIBAN 9달러입니다.

 

4명기준으로 7달러 내고 가도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으니... 하지만 캐리어 2개씩있고 짐이 많다싶으면

 

2달러 차이니 MINIBAN을 부르세요^^

 

비엔티엔도 크지는 않지만 은근히 골목도 많고 헷갈립니다. 정확히 이야기해서 딱!! 앞에 내리세요^^

 

어짜피 도착하면 12시넘어서 문연곳도 거의 없어요.

 

 

이곳이 저희가 예약한 멍키펑키 호스텔 입니다.

 

숙소는 따로 찍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침대입니다. 근데... 아주 후진 2층 침대입니다.

 

여자분들은 좀... 많이 힘드실 수도 있으실거 같아요. 참고로 다녀온 저희중에 저 말고는 다들 좀 고생을 했답니다.

 

저는 뭐 남자니까 편하게 씻고 침대 시트라던지 이런건 전혀... 아주전혀 걱정을 안했는데....

 

여성분들은 조금 지저분하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외국분들도 거의 남성분들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이호스텔에서 본 여성분들은.... 외국인 총 2명 / 우리 멤버 3명 ㅋ

 

남성분들끼리 가시게되면 펑키멍키호스텔 좋아요... 하지만 여성분들... 펑키멍키호스텔...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조식도 저희가 선택을 할 수 있어요. 뭐 거의 식빵과 스크램블, 혹은 바나나 커피, 차 등 선택사항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선택해서 먹을 수 있고 아침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아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엔 이렇게 당구대도 있어서 포켓도 칠수 있어요^^

 

저희는 호주에서 여행혼 남자 2명과 내기 당구를 쳤어요~ㅋㅋㅋㅋㅋ

 

호주 여행자 두명은... 비엔티엔에서만 보름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하루종일 자고 저녁에 일어나서

 

술먹고 놀고 당구치고 이야기하고... 그것만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비엔티엔 지도 입니다.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툭툭이도 이용하면 하루만에 관광을 끝낼수도 있답니다.

 

미리 지도를 프린트하고 복사하고 해가서 환전 및 USIM구매, 사원등 갈곳을 미리 동선을 짜놨었어요.

 

그렇게 저희는 아침에 나와서 환전을 하고 각각 20달러씩 환전을 했던것같아요^^ 20달러면... 낍으로 엄청난 금액을 줍니다...

 

백만단위는 넘어간거 같아요... 기억이...ㅋㅋㅋㅋㅋ

 

그렇게 환전을하고 USIM 칩을 샀어요. USIM 칩은 무조건 큰건물로 가서 하세요.

 

괜히 작은데서 대충 하다가 바가지 쓸수도 있고 금액은 훨씬 큰데가 저렴합니다.

 

저희는 7일동안 10000낍으로 데이터가 남았으니까요...ㅎㅎㅎ

 

만낍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1200원정도 ㅋㅋㅋㅋ 엄청 저렴합니다. 그러니 조금이나마 아껴보겠다고 하시지 마시고

 

좋은데서 정확하게 하세요^^ 글고 구글지도에 유니텔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그 안에서 꽤 큰 건물이기에 바로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직원들 대박 착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맨 처음 간곳은 대통령궁.... ㅠㅠ 하지만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대통령이 실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객은 출입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밖에서나마 본 대통령 궁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씨써킷이라는 사원으로 갔어요^^ 라오스는 전형적인 불교 국가라서 오래된 사원들이 시내 곳곳에 엄청 많습니다.

 

그중에 가정 오래된 사원인 씨써킷은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불상이라던지 여러가지가 정말 사진찍기도 좋고 볼것도 많았었습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해봤자 3000낍 정도 우리나라돈으로 500원도 안되는 금액입니다.

 

 

 

불상들도 전부 연륜이 있어보이고 관리도엄청 잘되 있어서 깔끔했어요.

 

처음으로 간곳이 이곳이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진짜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불교 국가 답게 하나하나 세세하게 신경쓴 부분들이 많이 보였고 현지인들도 평일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들어와서

 

절을 하고 스님에게 인사도 하고 하는것이 생활화 되었다는 생각을 들게끔 만들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한컷!!!! ㅋㅋㅋㅋㅋㅋ 저는 어렸을때부터 아버지따라서 절에 많이 다닌터라

 

타지의 불교문화가 신기하고 너무나도 좋았어요^^

 

사원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이곳은 불교 국가다보니 지나가는 스님에게 공손하게 인사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더라구요^^

 

운좋게 영어를 잘하시는 스님을 만나서 이래저래 이야기해보니

 

관광객들이 스님에게 인사를 하는것은 드물다고... 하지만 우리에게 예의를 보이는 사람에게는 한번 더보게되고

 

길안내도 조금이라도 더 신경써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열심히 인사하고 다녔습니다. ㅋㅋㅋ

 

 

건물 자체가 너무나도 이쁜 라오스의 사원들~~ㅎㅎㅎㅎ

 

라오스는 200년동안 프랑스의 식민지 였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관리가 잘되어있고

 

사원들의 형태도 잘 보존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씨써킷에는 황금 불상들이 많았어요. 어디에서 찍든 사진이 잘나와서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우리 마나님~~ 귀엽구만유~ㅎㅎㅎ 저희가 간 시기에는 낮에는 25~30도 안팎으로 더운 편이었지만

 

아침 저녁에는 쌀쌀했어요. 제가 봤을때는 아침에 6시 정도에는 한 8~10도 정도 저녁에는 10~15도 정도로

 

우리나라 봄날씨 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낮에도 덥지만 그렇게 못버틸정도는 아니었어요.

 

습기가 많지 않고 건조하다보니... 여행하는 내내 1시~2시 정도는 카페나 숙소에 들어와있었어요... 그땐 진짜 더움 ㅋㅋㅋㅋ

 

그렇게 즐겁게 구경하고 나서 다음으로는 빠뚜싸이로 이동했답니다. 빠뚜싸이 왕조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