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TORY/DATE

[서울 데이트] 젊음의 거리 홍대

chhw1208 2016. 7. 25. 16:39

[서울 데이트] 젊음의 거리 홍대

 

2016.07.24

 

혜원이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

 

성남에 온지 2년째에 홍대에는 3번째로 방문했다.

 

매번 홍대에 가면 느끼는 거지만 매번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가장 핫하고 젊음을 느낄수 있는 거리. 홍대.

 

혜원이와 함께 더운 여름 홍대에서 젊음을 함께하고 즐기고 왔다.

 

 - 일정 -

 

1. am 12:00  모란역에서 출발

 

  서울을 갈때면 언제나 지하철을 이용한다. 예전에 차를 들고 갔다가 언제나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아서 언제나 지하철을 이용한다.

 

2. pm 1:30 홍대 도착

 

   해태로 ☆

 

  너무 더운 오늘...ㅠㅠ 살짝 홍대거리를 구경하다가 3시에 예약된 마눌님 취업사진

 

  찍기전 카페에 들어가서 쉬기로 했다.

 

  해태로라는 곳이었는데... 슈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판매하고있었다.

 

  맛은.... 절대 비추... 가지말길바래요... 슈크림은 이도 저도 아닌 맛이고...

 

  아이스크림도 너무 우유맛이강해서...ㅠㅠ 저희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ㅎ

 

 

 

3. pm 2:45 혜원이 사진관 도착!!

 

   순수 스튜디오 ★★★★

 

   사진관이 정말 좋았다. 혜원이는 full makeup 으로 취업전문 사진관에 가서 찍었는

 

   데 다들 너무 친절하고 자기 사진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다.

 

 

 

 

 

 

  너무나도 아름답게 찍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옆에 있어주시는

 

  아름다운 마눌님에게도 감사합니다.

 

4. pm 4:45 우린 배가고프다. 저녁식사를 위해 달리자!!

 

   홍대 규카츠 전문점 카츠미 Very Good!!! ★★★★★

 

 

 

  음식은 셋트메뉴로 주문했다. 규카츠 (슈퍼) + 스테키동 + 탄산음료 2개 = \29,000

 

  음식은 정갈하고 완전 맛있었다.

 

  우선 규카츠는 일반 / 슈퍼 / 더블 3종류로 나눠진다. 일반은 보통크기이며

 

  슈퍼는 일반보다 두껍고 길고 크다. 더블은 일반의 1.5배~1.7배정도 나오는 크기.

 

  커플이 갔을시 더블은 양이 많으므로 셋트메뉴시에는 우리가 시킨 음식이

 

좋을  듯하다. 양도 적당하고 맛은 일품이다!!

 

  스테키동은 덮밥종류라고 보면된다. 저 소고기안에 밥이 들어있고 짭쪼롬 하면서도

 

  맵삭한 맛은 일품이다.

 

  단, 여자친구가 생고기에 거부감이 크다면 스테키동은 남자가 먹는걸로...ㅎㅎ

 

  구워서 먹어도 되니 상관은 없지만... 비쥬얼이 그래서 그런지 마나님은 약간

 

  꺼려하더라구요^^ 

 

 

 

 

 

  고기의 상태나 육즙은 최고라고 불러도 될정도로 맛있었음.

 

  5시전에는 breaktime 이므로 시간을 잘맞춰서 갈수 있도록 해야함.

 

  규카츠 진짜 강추!!! 무조건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살짝 구워먹으면 부드러운 육질을 맛볼수있으며

 

    많이 구워먹으면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

 

    각자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음식.

 

 

5. 꽃과 함께 커피한잔.

 

   플로르떼 ★★★☆

 

   그렇게 우리는 맛있는 저녁을 먹고 홍대의 감성에 취해 돌아다니고 구경하였다.

 

   플로르떼는 예전에 페이스북에서 태그된 것을보고 가보고 싶어 일정에 넣었다.

 

   찾아가기가 힘드므로 꼭 위치를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다.

 

   홍대 번화가 쪽에서 지하도로 20분 정도 걸어가야 하므로 지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길 추천한다.

 

 

 

 

 

 

 

 

   사진찍기도 좋고 꽃도 많아서 화사하고 아름다운 카페였다.

 

   많은 연인 혹은 여자들이 앉아서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었다.

 

   그렇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는 그다지 느낄 수 없는것

 

   또한 사실이었다.

 

   나오는 음료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써주고 그만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화관이라던지 부케등은 자유롭게 가져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배려가

 

   느껴지는 좋은 카페였다.

 

이렇게 홍대 데이트를 마치고 우리는 다시 성남으로 향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소소한 것에 감사해하고 행복해하는 마나님이 있기에

 

나도 역시 즐거워 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즐거운 홍대 데이트^^